2012.9.7

가평역에서 9시 10분 출발하는 가평 관광지순환버스를 타고~ 달리고 달려! 9시 40분. 쁘띠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PetiteFrance)는 이미 많은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촬영지로 대표적으로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시크릿가든>, 예능 <런닝맨 : 택연,닉쿤편>이 있습니다. 이미 많이 봐왔던지라 실제로 바라보는 느낌이 어떨지 기대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같이 버스를 타고온 사람들중 2커플이 내렸군요 =ㅅ=... 이 씁쓸함.






매표소에 들어가니, 성인 1인 입장료 8000원. 야안돼 좀 비싸네요.

하지만 '숨겨진 스탬프를 찾아라!!!' 멘트에 눈이 뒤집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스탬프천을 구입하겠어요!

원래 가져온 수첩에 찍어도 되는데... 스탬프천에다 7개이상 찍어오면 기념엽서를 주신다더라구요. 이런거에 약한 뇨자...






안내지도도 없이 바로 입장, 베땅끄 경기장.

은.... 볼게 없을 것 같으므로 바로 패스 ㅋㅋㅋㅋㅋ






처음 입장하자마자 오른편에 보이는 유럽인형의집부터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에 제가 찾던 스탬프중에 N.10이 있다고 하네요, 호호.






어린왕자 포토존입니다. 진짜 사진찍고 싶은 신비로운 곳이에요.

하지만 찍어줄 사람이 없으므로... 아침일찍 셀카도 뭐시기하고... 그저... 포토존을 찍어오는 걸로.






앗, 스템프 찾았다. 이게 쁘띠프랑스의 숨겨진 스탬프입니다.

스템프천에~ 주정뱅이 도장을 쿡! 하고 찍어줍니다.









유럽인형의 집은.. 조금 무서운 인형들의 모임이 쫘악 펼쳐져있습니다. 

유리 진열대 안에 진열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이름이 붙어있어요. 

춘천인형박물관보다 더~~ 인형이 다채로워서 볼건 많은 듯 싶습니다.








많은 사진 속에 보았던, 쁘띠프랑스 외관. 알록 달록한 건물외관이 기분을 들뜨게 합니다.









쁘띠프랑스 안에는 어린왕자와 관련해 생텍쥐베리박물관이 있어서, 곳곳에 어린왕자와 관련된 동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화속 세상에 놀러온 느낌이 들게 말이죠.







오르골 박물관.















중세시대 옷을 대여해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긴 포토존~!






이거 좀 재미있는 포토존같아요.

<에펠탑의 페인트공>이라는 포토존인데~ 저 흰색 포즈로 사진을 찍는겁니다. 재미있게도 뒤에 배경이 에펠탑에서 바라보는 파리 풍경이란거 아시나요? ㅋㅋ 좀더 에펠탑의 녹슨 철탑 분위기가 있었다면 더 살아있을듯 싶더라구요. 







건물 샅샅이 스탬프를 찾아라~~






어린왕자 삽화들이 그려진 벽면입니다.

잘 보면 스탬프에 그려진 그림들이, 바로 어린왕자 속에 등장하는 삽화입니다.






요 인형극장안에는 스탬프가 없으니 패스~

공연할때만 문이 열려있으니 저처럼 스탬프 찾는다고 문을 여시면 아니아니되오!






사랑의 종탑이 있다는 건물 위로 올라가봤습니다.

9시 50분에 마리오네뜨 공연이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더니 원형극장안에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갈색빛 지붕을 보니 유럽의 지붕 느낌이 폴폴 납니다.






이곳에서 종을 울리며 사랑을 약속한다는 ... 사랑의 종탑 -_-. 그냥 무심히 '뎅~'하고 치고 내려와봅니다.







쁘띠프랑스에 숙박도 가능해서, 숙박동이 따로 있습니다.


제일 저렴한 숙박동이 <작은장미>동인데, 비수기 주말요금이 77,000원입니다.

쁘띠프랑스 객식숙박 요금정보 ☞ http://www.pfcamp.com/bbs/board.php?bo_table=room_1







갤러리는 쁘띠프랑스에서 판매하는 물품이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도 전시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여기에도 스탬프가 숨겨져있다는!!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이야기 기억나시나요?
















마리오네뜨 공연을 구경하는 사람들~















화려한 그릇들 참 예쁩니다.







프랑스하면 닭이 생각 나기도하고!












프랑스에 놀러온 기분을 내기위해 전통 의상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프랑스 전통집에 들어오니... 으잉?

진짜 전통집에 가면 이렇게 그릇 전시해 놓았냐며...

그릇 하나만으로 집의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






전통 화장실?


베르사유궁전에 갔을때로 이런 분위기는 못느꼈는데...

거긴 왕실 목욕탕이라 그런가;









베토벤바이러스 촬영지였던 건물로 이동, 명민좌 싸인도 발견하고!

이때 대만에서 온듯한 관광객분들이 우르르 오셨는데... 딱히 이건물에 관심이 있진 않으셨는듯.





강마에 빠밤!






한국관광공사 이참사장님도 이곳에 들리셨군요!

이참사장님 싸인 ㅋㅋㅋ '참♡'









관광객들이 하도 만지고 가서 제대로 남아있는 악보가 없었습니다. 너덜너덜;;






쁘띠프랑스 고양이






가장 멀리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힘겹게 헉헉 거리며 올라왔더니, 스탬프가 또 요기있네?

근사한 전망을 기대하고 갔는데, 딱히 멋있지는 않았어요.


청평호가 근사하게 내려다 보일줄 알았는데....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스탬프... 1개를 못찾았어요. 엉엉




결국 9개 도장만 들고서 매표소에 가서 기념엽서 2장을 받았는데...

다음 버스 시간이 남아서, 나머지 1개 도장이 어디있는지 여쭤보았답니다.


타악기 있는 공간에 있었다니.. 왜 못봤지? 다시 도장 찍으러 고고고!






도장을 찍고 쁘띠프랑스를 나오면 쁘띠프랑스쪽은 아침고요수목원방면으로 가는 버스이고, 반대편 정류장은 가평역으로 돌아가는 버스입니다. 저는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하려하니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쁘띠프랑스 스템프 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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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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