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족동 맛집 / 카페
더 브리티쉬 팬트리
(The British Pantry)
대전 지하철 노은역 지하에 오고가면서 봤던 까만색 외양의 인테리어를 보고 '여기에 카페가 생겼네?'라고 생각했던 그 곳. 더 브리티쉬 팬트리 (The British Pantry). 엄마랑 씨네위에서 영화를 보고 아점을 먹기위해 이곳을 찾았다. 지족동에서 브런치 카페를 찾기 어려웠는데 노은역 지하에 요렇게 생겼다는거. 영국스타일의 브런치를 맛보러 고고고-
더 브리티쉬 팬트리 매장
일찍 찾아왔나보다. 매장에 한테이블만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뻘쭘하게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브런치랑 잘 어울리는 아메리카노 한잔이 먼저 나온다.
더 브리티쉬 팬트리의 왕관모양 로고가 예쁘다.
전에 보아 Here i am 콘서트 갔을때 그 로고가 생각나서 혼자 좋아했다는건 비밀.
브리티쉬플레이트
스코티시 생소시지, 스크램블에그, 해쉬브라운, 샐러드
에그베네딕트
잉글리쉬 머핀위에 베이컨, 계란, 홀랜다이즈 소스
여기에 수다를 곁들여 먹기
에그베네딕트의 생명은 가운데를 나이프로 썰었을때 톡 터지는 노른자가 아닐까? 머핀을 노른자에 촉촉하게 적셔서 먹기. 근데 조금 아쉬운건 베이컨이 짜서... 샐러드를 흡입해야했다는 슬픈 사실이었다. 차라리 연어가 들어간 에그르와얄을 주문할껄 살짝 후회했다. 암튼 얌냠쩝쩝 보통 생각하는 브런치맛 그대로 즐겨주면 된다. 스코티쉬 소시지가 다른 소시지들과 달랐던게 기억에 남는 정도.
다른 테이블에서는 애프터눈 티 셋트를 주문해서 맛보고 있었다. 수제스콘과 샌드위치와 함께 먹는 티타임도 괜찮은 것 같다. 스콘도 6가지 종류로 매장에서 매일 굽는다고 하는데 맛있어 보여서 군침이 돌았다. 다음엔 스콘먹으러 와봐야지. 엄마랑 수다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라 더 좋았다. 하핳
브리티쉬 플레이트 10000원
에그베네딕트 9500원
+ 브런치 메뉴 주문시 아메리카노 1000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 962번지 지하1층 (노은역 지하)
Tel 042-822-8778
영업시간: 평일/주말 09: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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