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다자이후 카페

스타벅스 다자이후텐만구 오모테산도

STARBUCKS  太宰府天満宮表参道店

3-2-43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큐슈에 있는 일본 8대 컨셉매장중에 하나인 다자이후텐만구 오모테산도점다자이후에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꼭 보게되는 스타벅스 매장. 바로 다자이후텐만구로 가는 오모테산도 길에 떡하니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이 스타벅스 매장은 일본의 유명 건축가 쿠가 켄고가 디자인한 매장으로 나무로 포인트를 준 매장이다.





나무 나무 하네요~




입구에는 후쿠오카 시티머그와 텀블러가 뙇.





폰카로 찍었더니 빛이 부족해서 토굴같은 분위기로 찍혔는데, 햇빛이 밝게 들어올때 찍으면 천장과 외벽의 나무 인테리어를 자세히 볼 수 있다. 테이블도 나무 느낌이 느껴진다. 사람이 북적이는 시간엔 파트너가 직접 자리지정을 해주는 매장이라던데, 오전에 방문했더니 널널하다.





이날 맛본 메뉴는 크리미 바닐라 프라푸치노 With 레몬스월 (クリーミー バニラ フラペチーノ® with レモニー スワール)

2014년 3월 19일부터 4월 15일까지 일본 스타벅스 기간한정 메뉴였다.



스타벅스 다자이후텐만구점 크림 바닐라 레몬 프라푸치노 Tall 510엔 (세금별도 / 2014.03.27 기준)


 


주문할때 파트너분께 "휘핑크림 이빠이 오네가이시마쓰~~"라고 했지만, 결코 텀블러 그 이상을 뿌려주지 않는 냉정함. 원래 크림이 많은 프라푸치노라 그런지 부드럽긴한데, 레몬의 맛이 어정쩡하다. 위에 레몬스월이라는게 레몬 캔디같은걸 꺠서 뿌려준건데, 오도독 씹히긴 하나 매력이 그닥 없다. 레몬시럽도 어정쩡하고... 진짜 한국에서 출시되면 안사먹을 프라푸치노.




안쪽 자리에 앉았더니 밝은 기운이 쏴아악~





오전에 잠깐 쉬다가 다자이후텐만구 구경을 하면서 내려오다보니 입구 앞에 한 아저씨 한분이 앉아계셨다. 매화가지떡을 사서 먹다가 입구 앞에 앉아서 쉴겸 가서 "여기 앉아도 되요?"라고 했더니 흥쾌히 그러라하셨다. 그래서 스타벅스 와이파이 쓰면서 다자이후 이야기를 훑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여기 앉아있으면 모델이 될 수 있어."라고 말을 건네셨다. 그도 그럴게 매장 사진을 찍어대는 사람들 통에 나는 강제 모델 ㅋㅋㅋ 많은 사람들의 사진속에 떡먹는 내가 등장하겠구나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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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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