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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실링 티벳탄 난민촌(Tashi Ling Tibetan Village)과 댐사이드파크(Damside Park)






지금까지도 내가 다녀온 곳이 포카라에 있는 따실링 티벳인 마을인줄 알았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초레파탄에 있는 학교(Chhorepatan Higher Secondary School)에 들어갔다가 나온것 같다. 다른사람들 여행후기를 보니 티벳인 마을 입구 사진이 나와 달라서 살펴보니... 여기가 아니였네? 샨티스투파에서 내려와 자전거를 찾아서 티벳인 마을을 찾아나섰다. 입구에 티벳음식점들이 줄지어 나오길래 제대로 온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대문이 있길래 마을 입구인줄 알았다.





그런데 공터엔 뭐 아무것도 없었고, 이게 난민촌인가 싶어서 당황스레 바라보다가 나왔다.

내가 들어갔던 여기는 대체 뭐였을까. 아이들이 뛰놀고, 아주머니들은 앉아서 대화를 나누시던 평화로운 모습이 었는데...


원래 가보려던 따실링 티벳인마을은 티베트인 집단 정착촌으로 티벳인들 800여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굽테스와르 마하데브 동굴에서 피스파고다로 향하는 사이 길목에 이렇게 티벳음식점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 있는데, 티벳인 마을로 향하는 길목이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가 그래도 이곳에 왔다는 흔적을 남겨야할 것같아서 간판사진을 찍어두었다.





뭐니뭐니해도 이날의 가장 좋은 기억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댐사이드. 

가끔 커다란 덤프트럭이나 버스가 지나다니긴 하지만, 설산을 보며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정말 좋은 곳이다.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댐사이드주변은 별로 올 기회가 없으니 자전거를 타고 온김에 주변 상가들을 둘러봤다.





댐사이드의 유명한 저먼베이커리 (German Bakery)!

마침 점심시간이라서 이곳에서 식사를 할까 했는데, 이런 날좋은 날엔 피쉬테일 롯지를 가봐야겠다싶어서 아쉽게도 방문을 못했다. 피쉬테일롯지 가기로 마음을 먹었더니, 얼른 날씨 변하기전에 가야할것 같아서 서둘러 레이크사이드로 향했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가던 와중에 댐사이드파크라고 공원이 있길래 들렀는데...





설산이 빼꼼 보이는것 말고는 별다른 건 없었다.





아, 왜 댐사이드냐면 이렇게 댐(Dam)이 있기 때문이었다.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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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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