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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 레이크사이드 산책 PART5 20141209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밖에 나갔더니, 이렇게 담장이 허물어져있었다.




황당.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담장도 바꾸실줄은 몰랐던터라 당황함이 앞섰다. 한창 공사중일때 머물어서 편안하게 쉬어본적이 없었던 숙소였지만 막상 떠나려고하니 아쉬움이 드는거다. 새단장을 마친 숙소에 언제쯤 다시 와볼 수 있을까 싶어서 이곳이 그리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슈퍼에서 사온 oat krunch. 이건 말레이시아 과자인데 네팔에 수입된 것중에 하나였다. 크렌베리, 블랙베리가 들어간 오트밀 쿠키인데 정말 맛있다. 아침으로 먹기엔 딱인.





그리고 오늘의 레이크사이드는 내가 포카라에 머물면서 봤던 날씨중에 최고로 좋았다.





뭔가 아침부터 설렘...









낮 12시쯤에 다시 찾은 레이크사이드. 내가 바랬던 파란하늘 그리고 설산. 그게 진짜 보이는 풍경이 펼쳐졌다.





숙소에 누워있던 다이키를 끌고나왔는데, 커다란 DSLR로 여기저기 사진을 찍기 바빴다.







햇살이 뜨거워...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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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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