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0일 수요일 날씨 구름낌
 
 
 

 
 
PM 7:00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인건가. 

황홀한 벨베데레는 떠나서 저녁을 먹으러 멀리 멀리 가기로했다. 오스트리아에서 꼭 맛봐야할, 세계에서 맛봐야할 베스트 10에 뽑혔다고 하는 슈니첼을 먹으러!! 가는길에 슈테판성당에 들리자고해서 U-1라인에  Stephansplatz에 내렸다. 역에 내리자마자 떡하니 성당이 보이기 때문에 찾는건 어렵지 않은데 저게 뭐야.
천막으로 둘러쌓인 저거 뭐냐고. 보수공사를 하는지 가려놓았다.

슈테판성당(Stephansdom)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성당, 빈 관광의 핵심이라고 되어있는데...
처음 지어질땐 로마네스크양식으로 되어있었으나 1359년 고딕양식으로 재건축 되었다고 한다. 근데 웃긴건 1433년 남탑이 137m, 1579년 북탑이 67m의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지고, 18세기에 성당내부가 바로크양식으로 꾸며졌다는거다.


 




성당내부를 둘러보았다. 흠...





성당 밖에선  모짜르트 공연이 있어서 홍보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모짜르트는 옆 동네 짤츠부르크를 대표하는 분이신데, 빈에서 공연을 하시는 군요. 역시 음악의 나라다.





아저씨들 꽤나 적극적이신데, 나한테는 안오시더라.







유로화를 헝가리 포린트로 환전.
슈테판 성당앞에 환전소에서 내일갈 헝가리 돈으로 환전하려고 유로를 들고갔는데, 환율이 낮을줄 알았는데 유로화가 똥값이 되던 시점이라서 30유로정도 환전해야했다. 으악.

30유로에 포린트를 5500Ft.를 받았다.

환전 포린트 5500              29.88          45,663 1528.21






엇, 돈에서 동유럽의 향기가 마구 느껴지는데...!!!
환전도 했겠다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슈니첼 슈니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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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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