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EAT★ Racks(락스) _ Racks Baby Ribs (베이비립스) half

[필리핀/마닐라] EAT★ Racks(락스) _ Racks Baby Ribs (베이비립스) half

고속도로휴게소에서 40분간 배고픔에 짜증을 내다가 마닐라에 겨우 도착. 밤 8시가 넘어서 9시가 다가오는 시간에 Megamall 인근에 있는 Racks 라는 식당에 왔다. 알고보니 메가몰 B 3층에도 Racks가 있더라고. 엣헴.

2층규모의 패밀리레스토랑이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후덜덜하다. 비싸긴하구나. 근데 이게 Tax 미포함 가격이라는거다. 풉.

Y양은 안전하게 Pork Ribs를 먹기로 했다.

다른 메뉴들도 눈에 띄긴 하는데 난 샐러드와 Ribs을 같이 먹고 싶었다.

여러메뉴를 둘러보다가 주문을 했다.
나와 R양이 시저샐러드와 Racks Baby Ribs (베이비립스) half를 같이 나눠먹기로 했다. 메인메뉴를 시키면 사이드메뉴가 붙듯이 이곳도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2가지 사이드메뉴를 고르라고했다. 빈 어쩌구 저쩌구를 먹어보겠다고 고르고 감자튀김으로 골랐다.

여기가 조리되는 오픈된 공간이다.

늦은 저녁때라서 가족단위들도 있었지만 맥주를 마시기 위해 찾은 사람들도 많았다.

Racks.

이렇게 다들 조용조용 식사하고 계신다.
하지만 2층에서는 생일파티를 하고있는지 노래가 나오고 장난이 아니었음.

우리가 고른 메뉴 Classic caesar salad 140페소.(Tax 미포함)

사이드 메뉴판이다. 우리가 골랐던 Bean 어쩌구 저쩌구가 첫번째에 있는 Racks Baked Beans 이었던것 같다.

우리의 메뉴 등장. 유후. 시저샐러드엔 마늘빵이 함께 나오고. 메인메뉴에도 마늘빵이 나온다. 저 마늘빵맛 최고다. 따뜻하게 나와서는 샤르르르 녹는 맛이다.

친구 Y양이 주문한 메뉴와 함께 풀샷임.

다 타서 나온것 같지만, 자르면 아니였다.

사이드메뉴 감자튀김으로 선택했다. 따뜻할때 먹는 감자튀김 맛나다!

다시 우리의 메뉴로. 사진만 연신 찍어댔나보다. 정말 많네.

시저샐러드. 그냥 풀샐러드다. 정말 클래식하지?

이제 우리가 맛볼 Baby Ribs 양이 적어보이지만 오밀조밀 뜯어먹으면 꽤나 먹을게 많다.

뼈를 발라내니 살이 몇 없지만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그맛이 일품이었다. 히힛.

둘이서 7천원 정도 내고 먹은 필리핀 패밀리레스토랑 체험이다. 다른 일행들에게 소개할 정도로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