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 마지막날 쇼핑 내역 _SM ayala(아얄라) Part 2


2012년 2월 19일


마지막날 아알라 SM 슈퍼마켓에서 본 아이템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요즘 포스팅에 정성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으나.. ^^: 까마귀 고기는 어쩔 수 없는거에요. 역시 사람은 부지런해야합니다. 헷헴. 




첫번째 아이템은 가루 음료수인 Tang(탕)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건 한봉다리를 1리터에 타먹는 거랍니다. 쪼그만에 그래도 양이 꽤 많죠? 전 처음 타먹을때 생각도없이 종이컵에 가루를 한가득 부어서 탔더니 안녹아서;; 가루가 녹을때까지 10잔을 마셨더니.. 하하.

매장에 가면 TANG이 줄줄이 붙어있는데 필요한 양만큼 뜯어오심 됩니다. 만약 4개가 붙어있는 TANG이 있어서 어? 이게 한개인가보네? 하고 가져오면... 4개 가격으로 계산됩니다요.

Tang을 여러 종류로 10개를 구입했습니다.


기념품 SM Supermarket_Tang *10 ₩2,916  PHP      110.15 


친구들 나눠주고 딸기맛만 먹어봤다는게 함정. 망고맛 먹고싶다아!!




이건 제가 골랐던 장바구니 안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작은 봉다리들이 Tang 들!!!

그리고 가운데 있는 MAXX 오렌지맛 사탕입니다. 필리핀의 국민사탕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들 사먹더라구요. 길거리 노점에서도 판매할 정도입니다.

왼쪽끝에 있는 물병안에 있는건 깔라만시 원액입니다. 깔라만시는 열매인데 레몬보다도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기위해 필리핀에서는 소스로 많이 나오더라구요. 음료로 맛보게 원액을 타먹으려고 구입했습니다.




맥주코너에 가니 산미구엘 레몬,사과맛이보이고.. 맛있는 탄두리아이스도 보이네요. KGB 레몬같은 맛의 병맥주인데 참 괜찮더라구요.




요건 그 유명한 베스트아이템 망고퓨레. 박스에 들어았는 겁니다. 안에 열어보면 은색 봉다리안에 들어있는 액체인데 상품별로 가격이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양은 페트병안에 있는게 최고죠. 89.5페소 망고퓨레를 구입했습니다. 물에 타먹으면 그 맛이 짱이라는. 망고퓨레 정말 베스트 아이템! 다들 액체제한이 있어서 캐리어 안에 가득 싣고 오지 못하는걸 애석하게 생각한다는 그 아이템이 바로 이겁니다!!


기념품

SM Supermarket_망고퓨레 1L

₩2,369 PHP        89.50 




이건 BONUS에서 나온 생수입니다. 포션모양이라 귀여워서 사진찍어왔습니다. 꼭지에 빨대를 꽂아 마시는 거더라구요. 계산하고 나오니 푸드코트에서 이걸 마시는 현지인 발견.




향식료 코너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조미료 코너? 아니면 감초 이런 한약재 파는 곳이라 해야하나...




SM 아알랴 슈퍼마켓 밖에선 벼룩시장처럼 가판대에 놓여진 상품들도 있습니다. 발렌타인이 지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그때남은 재고 초콜릿이 있는건지.. 아직도 초콜릿이 많이 진열되어있더라구요. M&M이 박힌 쿠키를 하나 먹어보고싶었는데 개당 20페소였습니다.



타블론 프루츠엔넛츠맛. 이거 처음봤습니다. 노랭이 까망이 하양이는 봤었는데 프루츠맛이라니!!

하지만 자금 사정이 여유치않아서 그냥 패스..ㅠ 타블론 아무리해도 넌 비싼녀석이야.



미숫가루 사탕이라 칭하고 싶은 HOP!! 새로 발견한 추천 마닐라 아이템입니다. 전 박스로 100페소 넘게 주고 20-18개든걸 샀는데, 꼭 그렇게 샀어야하는 후회가 들정도로.. 이렇게 귀여운 5-6개 들어있는 HOP이 아얄라 쇼핑몰 3층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거 사서 친구들 나눠줘도 좋았을텐데. 쩝... 아쉬운 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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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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