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8일 목요일


점심을 먹고서 해운대를 벗어나 부산시내를 둘러보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왔습니다. 승차권자동판매기에서 지하철 1일 승차권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때 2011년도에는 3500원이었는데 2012년 현재는 4000원입니다.


지하철 1일권 3,500






해운대역에서 센텀시티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세계에서 제일 큰 백화점이 있다고~~





지하철역을 나오자마자 부산답게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의 모습으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대전 지하철에는 쓸쓸이 류현진선수 간판 하나만 딸랑 있고 심지어 월드컵경기장역에 이런게 없는데... 부산시민들의 자이언츠 사랑이 느껴집니다. 롯데백화점이 있어서 그런가?


우선 센텀시티에 있는 롯데백화점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백화점 옥상에 하늘정원이라는 공원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예상 적중. 롯데백화점 옥상에서 벡스코가 보이네요.





백화점 옥상에 자연숲을 조성해 놓았는데 -






사진만 봐서는 어느 자연공간 한켠으로 착각할지도?







공원을 둘러보며 쉬고 싶긴 했지만 아침이라 약간 쌀쌀하네요.






재미있는데 부산에 있는 롯데백화점에는 로마의 트레비분수를 재현해 놓은 분수대가 있더라구요.ㅋㅋ 딱보고 아 여기에 롯데백화점 있나보다 그런생각이 들정도로.





센텀시티 롯데백화점 바로 옆에는 으리으리하게 큰 신세계백화점도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쪽으로 올라왔는데 무슨 아주머니들이 이렇게 줄이 인가했더니 남진콘서트가 있던 날입니다. ㅋㅋㅋㅋ어머님계의 아이돌이죠. 학생들이 줄서있는것과 다를바 없는 설렘이 느껴집니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올랐다고해요. 와... 정말 크긴 큽디다. 

지도를 보고 매장을 찾아야할정도로 엉뚱하게 걷다보면 남성복 코너인데 남자꺼밖에 없고 ㅋㅋㅋㅋ 으잉?ㅋㅋㅋㅋㅋ



백화점구경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부전역으로 향했습니다.






부전역에 내려서 부전시장을 지나 기차역인 부전역으로 이동






왜 부전역으로 왔냐? 시간이 남아도는 한량이기때문에 부전역 스탬프 찍으러 일부러 찾아옴 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다시 부전역에서 서면역까지 이동. 지하철 1일 승차권으로 자유자재로 지하철타기.








서면지하상가가 꽤 규모가 크더라구요. 마치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느낌도 나고.





서면역에서 나와 또 롯데백화점에 들어왔습니다.



포항찜질방에서 잃어버린 이어폰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백화점 안으로 입성






부산 백화점들은 왜이리 으리으리하고 멋집니까. 부산와서 백화점만 구경하는 반나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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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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