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근처이자 상수역 근처에있는 "웰컴펍(WELCOME pub)"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가 찾아간게 아니라서 위치 감각이 제로였다는. 그냥 가는대로 따라가니 이곳이 나왔당!!!



2012.08.30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92-6번지

Today Menu 산미구엘 300ml = \3,500





카메라를 발로찍는 저는 ... 조금만 조명이 어두워도 사진을 못찍어요. 오토모드의 폐해인거죠.

하지만 요즘 조리개와 ISO조절하는 법을 살짝 알았으니 다음엔 흔들림을 줄이고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Welcome. 뭐... 환영한다는 뜻이겠죠?






작은 규모지만 꽤 분위기 있는 곳입니다. 딱 맥주한잔 하기 좋은 장소인것 같아요.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2층은 카페입니다.






간판에 뱅글 뱅글 돌아가는 Paulaner.(파울라너).

이곳은 독일 맥주인 파울라너 전문인가봅니다.


체코에서 지겹게 보았던 필스너우르겔 마크가 떠오르는 이유는...?






저는 오랜만에 추억돋는 산미구엘을 주문하겠습니다.






병맥주도 하이네켄, 삿포로, 빅토리아 비터, 상하이, 호가든 등 준비되어있습니다.






짜잔, 각자 먹고 싶었던 맥주 등장. 기본 안주는 그냥 땅콩.






이 안주는 따로 주문하셨던건가.. +ㅅ+;;


역시 산미구엘엔 마른망고가 최고입니다. 드라이망고는 7D!!






사실 저는 맥주를 잘 안즐기는 지라 맛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

기분좋은 사람들과 함께 맥주한잔은 즐거운 일이잖아요?






요건 식사를 못하신 벤문님을 위한 치킨샐러드였던것 같은데 - 다들 배불러서 그런지 손을 안대서 혼자 다드셨다는 ^^







뒤늦게 산미구엘 잔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냥 300ml라고 쓰여있길래 잔이구나~ 했는데.

각각 맥주잔이 나왔네요. 기분좋은 한잔이였습니다! 

혼자 다 마신것마냥 얼굴 벌게져서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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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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