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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야기는 식상할 정도로 많이 올라오니까... 남길까 말까했는데 주문하고 빈정상했으므로 기록해둬야겠다.






날이 좀 더워서 헐떡거리다가 아이스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할리스와 스타벅스를 고민하다가 스타벅스로 지하도를 타고 올라왔다. 둔산은하수점. 2층에 있어서 또 계단을 오르니 땀이 나는 것 같았다. 아이스 코코아카푸치노 벤티사이즈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나보다 늦게 주문한 옆에서 기다리는 여자의 캬라멜마끼아또 아이스가 먼저나왔다. 우선 여기서 빈정먼저 상하고...



오래 기다리는 줄 알았으면 앉아서 기다렸을텐데 배낭가방매고 5분 넘게 서있던거에 좀 화가났다. 에이씽. 그리고 주문한 음료가 나왔대서 받았는데 아이스인데 왜 뜨뜻한거지. "컵홀더는 옆에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전혀, 안차가운데요." 라고 퉁명스럽게 말이 나왔다. 더워서 주문한 아이스인데 방금 샷을 부워 뜨거운건지... 암튼 뜨뜻한 아.이.스 화이트 초콜릿 모카를 들고 나왔다. 좀 실망스러워서 SNS에 투정을 부렸더니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시길 <얼음 더 넣어달라고 하면되요~> 라고 하시는거다. 



원래 정량을 넣었는데 차갑지 않은건가? 이미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나와서 안될 것 같다고 이야기하니.. 

다들 더운 날씨에 아쉬운 커피 마신다 그런가. 나도 참 아쉬웠다.






둔산은하수점 실망스러웠음 흥...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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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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