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애 2010.10.12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620번지 아이비에스빌딩 1,2층
족발 大
\ 28,000 

 

무려 3차자리에서 족발을 먹으러갔다. 난 이미 회와 맥주로 인해 배가 터질 지경이었는데...
맛있는 족발 집이 있다며 이곳으로 데려가주셨다.

둔산동 청해수산뒤에 있는 유황족이라는 족발집이었는데, <소담애>라는 상호명으로 바뀐것같다.
오. 맛있다!! 유황족발이래.
그러나 난 포화상태라서 몇번 맛보지 못했고... 아 아쉬웠다.

결국엔 드리미를 위해 왕뼈다귀 포장해서 왔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표장용기에 담아주셔서, 엄마는 왠밤에 족발사왔냐며 나를 반기셨지만, 족발인 거즘 다먹은 상태였기때문에 실망 가득하셨다. 강아지만 신나서 뼈다귀를 뜯는데...ㅋㅋ

회사원들이 잘가는 식당이야 말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뭔가 드실줄 알아. 
옆테이블에서는 회식이 한창이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긴 했다.
소주한병과 함께 하는 안주로는 족발 만한 메뉴는 없을꺼다.

같이간 이철매니저님이 손가락을 어디서 베어오셔서 피가 나시는데, 계산할때 종업원분이 약이랑 밴드.. 그리고 상처를 닦을 물수건까지 달려가서 가져다 주시는 배려까지. 센스넘치는 곳.



싸이월드 사진첩에 글올려놓았는데, 소담애 매니저님이 댓글 달아 놓으셨다.
네이버카페에 이벤트참여하면 무료시식권주신다고... 히히.
어차피 블로그 글정리 하는김에 쓰는건데 이런 이벤트해주신다면야 나야 좋지요-
부모님이랑 같이 가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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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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