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투자자들이 말하는 투자5계명
매일경제 2010.11.26 금요일





초보 투자자들이 쉽게 저지르는 오류 중 하나가 '잘만 하면 이른 시간 안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을 갖고 입문한다는 점이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투자에 대한 공부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은 사람일수록 '대박'의 유혹에 쉽게 휩싸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한일장기증권투자신탁'에 8년 반 동안 투자해 수익률 178%를 올린 조 모씨도 처음에는 직접 투자에 뛰어들었다. 노후 대비 자금을 최대한 이른시일 안에 모으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그러나 상담직원 권유에 따라 종목투자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펀드투자를 택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현재 높은 수익률뿐 아니라 세제 혜택까지 누리고 있다.

현대증권 '푸르덴셜나폴레옹주식1-1'에 11년 넘게 투자한 최 모씨는 수익률이 356%에 달하는 펀드를 포함해 총 5개 펀드에 10년 이상 장기투자 중이다. "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게 어려운 데다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해야만 안정적으로 펀드를 운용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 "펀드 결산을 통한 재투자로 인해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ㆍ소형주 반등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치주 펀드는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기업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한 투자자는 "꾸준히 성과를 내는 펀드를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념을 가지고 싶어도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줄 것 같은 뉴스가 나오면 투자자들 마음은 쉽게 흔들리게 마련이다. 국내 산업ㆍ증권업계 관련 뉴스는 물론이고 미국 양적 완화나 중국 금리 인상, 북한 등과 관련된 소식에도 이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에 대해 박정림 국민은행 제휴상품부장은 "뉴스보다는 펀드매니저가 운용철학을 가지고 투자하는 상품인지 여부와 중ㆍ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지 여부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기투자 성공이 귀감이 돼 결과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 경우도 있다.

2001년 2월부터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인디펜던스증권투자회사'에 9년 5개월 동안 투자해 495%의 수익률을 기록한 한 투자자의 배우자는 현재 9년 넘게 장기투자를 실천해 515%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유섭 기자]

 

 

(1) 소신과 끈기로 장기투자
(2) 증시 급변에도 환매 자제
(3) 국내,홰외펀드에 골고루
(4) 성장성 높은 펀드에 투자
(5) 뉴스에 일희일비 말아야

 

 시장을 정확하게 예측한다는게 어려운 데다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를 해야만 안정적으로 펀드를 운용할 수 있다. 신념을 가지고 싶어도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줄 것 같은 뉴스가 나오면 투자자들 마음은 쉽게 흔들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내가 가진 펀드가 지금 반쪽이 날아가 휴지조각이 되었어도 지켜야하는 이유일까....
전쟁이 나느냐 마느냐가 내 펀드를 쥐락펴락하는 구나...
세계 유일의 분단국에 사는 슬픔이여... 

우리나라가 평화로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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