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의 최대 규모의 시장인 벤탄시장(BenThanh Market)의 문이 오후 6시면 닫힌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 여행객 한명은 데탐거리에서 열심히 걸어갔다. 그리고 문닫힌 시장을 보고 허망하게 돌아가려는 찰라에 바로 옆 골목에서 천막아래 조명을 키우고, 야시장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벤탄시장의 문이 일찍 닫힌다고 걱정하지 말자! 바로 옆에 야시장이 생긴다.
벤탄시장으로 가기위해 위험천만한 도로를 건너야 한다. 조심조심-
이곳이 벤탄시장. 그런데 오후 6시면 문을 닫아버린다.
실망도 잠시~ 바로 옆 골목에서 벤탄시장 못지않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야시장이 생긴다.
노란색 별이 그려진 빨간 베트남의 기념티셔츠~ 스타벅스 로고를 패러디한 논 모자를 쓴 싸이렌이 그려진 패러디 티셔츠까지! 내가 원하는 베트남의 관광 상품들 바로 이곳 야시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심지어 여행객들의 망가진 가방을 대신할 캐리어와 배낭가방 까지 판매하는 상점이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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