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이네 샌듄투어④

Red Sand Dunes

레드샌듄


베트남 무이네에서 즐기는 지프투어! 선셋투어였던 나의 지프투어에서 마지막 코스는 레드샌듄(Red Sand Dunes) 이었다. 화이트샌듄이 일출로 인기있다면, 붉은 모래언덕인 레드샌듄은 무이네의 인기있는 일몰 장소이다. 다만 우기 시즌에는 구름이 많아서 타오를듯한 붉은 석양을 보기 힘들다고 하더니만, 내가 방문했던 이 날이 딱 그랬다. 





화이트샌듄과는 전혀 다른 붉은 기운의 모래가 인상깊다. 

레드샌듄은 무이네의 바닷가 근처라 모래 언덕으로 올라오면 바다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어촌 마을 무이네답게 어선들이 가득한 바닷가의 풍경이 보인다.





원래 이곳에서 석양을 보아야하는데, 곧 비가 내릴것 같은 날씨라 다들 일찍 모래언덕을 구경하고 내려왔다.





이곳이 베트남 웨딩촬영지로 인기가 있다고 하던데, 결혼을 앞둔 신부대신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촬영하는 중국인 여행객들을 만났다. 이렇게 친구들끼리 여행을 와서 재미있게 사진을 남기는 이들이 부러운 1인 배낭여행객.




하...




레드샌듄 언덕위에 앉아서 내 발끝을 내려다보니...







 왠 그지발이 하나가 있네...ㅠㅠ



쪼리때문에 발이 타서...






이날이 한국에서는 추석이었다. 그래서 화이트샌듄에서 찍은 즉석사진으로 친구들에게 추석인사를 대신 전했었다.





2013년 9월 18일 17시 06분

샌듄투어는 17시에 마무리하고 무이네 백팩커스로 돌아와서 5시 30분에 끝나는 일정이다. 

레드샌듄에서 아쉽게도 석양을 보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가족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픈 무이네... 다음에 방문할때는 그 멋진 풍경을 눈에 다 담아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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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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