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ching well 수제 치킨버거와 라임쥬스


태국 빠이 맛집

위칭웰 (witching well) 

97 M.3 vieng tai, Pai, 97 M.3 vieng tai, Pai แม่ฮ่องสอน Thailand


태국 치앙마이 버스정류장에 야간슬리핑버스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빠이행 미니버스에 올라탔다. 762개의 구불구불한 고개를 3시간동안 달려 도착한 빠이. 정말 제정신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도 허기진 뱃속을 달래줄 무언가를 맛보기위해 아기자기한 마을 빠이를 돌아보았다. 이 작은 마을이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빠이의 작은 골목을 돌아다니기 시작. 기념사진부터 찍어주실께요? 내 차림새는 알라딘바지와 더 타지않기 위한 몸부림으로 긴 후드를 입었는데, 그야말로 땀이 줄줄나는 차림새였다. 더 새까맣게 탈 수 없어...ㅠㅠ 그리고 카오산로드에서 구입했던 코끼리 가방을 두르고 고고.





내가 빠이에 처음 찾아간 식당이 바로 위칭웰(witching well)이다. 마녀의 우물이라는 이름답게 분위기는 마녀가 금방이라도 휘리릭 날아갈것 같은 할로윈 식당가의 느낌이다. 식당안에 떡하니 우물이 놓여져있다. 빠이의 마녀!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빠이의 식당이다.









우선 라임쥬스부터 주문했는데, 음... 얼음과 라임쥬스가 분리되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했다. 잘 섞어먹어야한다.





그리고 나의 허기를 달래준 위칭웰의 치킨버거.





양파, 치즈, 토마토, 치킨, 양상추가 들어있는 간단한 구성인데도 제법 맛이 좋았다. 감자튀김이랑 함께 먹으니 음료를 콜라로 주문할까 잠시 후회하긴했는데 방콕에서부터 오랜시간 달려온 보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맛이었다. 분위기도 좋았고. 





위칭웰 치킨버거 + 라임쥬스 180 THB (2013.10.02 기준 / 6300원)



크게 보기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