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카페

스타벅스 산조오하시점

STARBUCKS Kyoto Sanjo Bridge (京都三条大橋店)

京都府 京都市中京区 三条通河原町東入ル中島町113 近江屋ビル 1F



일본 교토에서 가장 전망좋은 스타벅스를 꼽으하면, 바로 산조오하시점을 찾아가야한다. 웹에서 검색하면서 본 산조오하시점은 정말 정말 가고싶은 매장중에 하나였다. 그런데 바보같은 나는 날씨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이곳을 찾아간 거였다. 사실 이 매장은 야외테라스 자리에서 바라보는 가모가와 강변 풍경을 보러가는건데... 내가 방문한 2월의 산조오하시점은 그야말로 추위와의 싸움에서 대피소의 역할을 할 뿐이었다. 야외테라스는 4월 말부터 오픈한다는 이야기가...





2014년 2월 6일 19시 10분


사진으로만 봐서는 매장이 엄청 큰줄 알았는데, 1층만 스타벅스고 2층은 마사지샵이고 3층은 또 다른 매장이었다. 겨울이라서 테라스 자리라고는 입구 앞에 놓여진 3개가 전부였다. 야외좌석이라도 흡연은 불가. 





그래도 여행중에 스타벅스를 찾은건 바로 이 메뉴를 맛보기 위해! 발렌타인 초콜릿 프레즐 모카 프라푸치노(バレンタイン チョコレート プレッツェル モカ フラペチーノ® / Valentine's chocolate Pretzel Mocha Frappuccino®). 이름한번 너무 긴 이것은 발렌타인시즌 한정음료! 올해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이 음료의 정체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맛보고 싶었던 음료였다. 


스타벅스 발렌타인 초콜릿 프레즐 모카 프라푸치노 Tall 490엔 (2014.02.06 기준 / 5194원)




원래 벽보고 앉아야하는 창가자리였는데, 금방 자리가 비어서 앉을 수 있었다. 엄마는 대체 왜 여길 와야하는지 머엉-

"여기가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래. 근데... 이렇게 철조망쳐져있는 창가인줄 몰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매장은 혼자와서 앉아서 각자 할일하는 분들이 많았다.




일본 스타벅스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미리 사용등록을 하고 써야함!




스타벅스 일본 시티카드중에 하나인 교토카드에 1000엔을 충전하고, 잔액소진을 위해 아메리카노를 Tall로 주문했더니 엄마가 왜이리 많냐면서 하나만 주문하지 왜 2개를 주문하냐고 하셨다. 역시 엄마들은 카페에 앉아서 마시는걸 아까워하신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음료마시면서 여유를 부려도 나쁘지 않잖아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360엔 (2014.02.06 기준 / 3816원)






발렌타인 초콜릿 프레즐 모카 프라푸치노. 위에 뿌려진 토핑만으로도 고소하고, 맛난 음료. 

짜잘하게 들어간 자바칩, 그리고 아몬드 가루, 프레즐 부순 가루... 고소함이 넘친다.






잔액이 150엔이 남았는데, 다음 일본여행때 쓰기로...





겨울이라서 야외테라스 오픈을 안해서, 창가자리에서 바라보는 가모가와강. 사실 별거 없다.








일본 스타벅스 발렌타인 MD






이곳에 가려거든 날 좋을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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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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