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카페
스타벅스 님만해민점
STARBUCKS Nimmanhemin
43, Nimmanhemin Road, Tambon Suthep, Amphoe Mueang Chiang Mai, Chiang Mai, 50200 타이
태국에서 처음으로 스타벅스에 갔던 날이다. 원래 방콕 카오산에 있는 스타벅스에 몇번을 갔는데 항상 폐점시간에 걸려서 방문을 해서 한번도 음료를 구입한 적이 없었다. 내가 왜 배낭여행기간동안 스타벅스 카드를 만날 수 없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스타벅스에 가질 않았으니 못본거지뭐. 이날은 치앙마이 님만해민에 있는 숙소 로비에 앉아있었는데, 게스트한분이 스타벅스 커피를 쏘신다고해서 쫄랭쫄랭 따라나왔다. 스타벅스 님만해민점으로 고고-
님만해민에 워낙 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커다란 스타벅스 단독건물이 제법 눈에 띈다.
재미있는건 스타벅스앞에 태국 건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당이 놓여있는데, 커피와 머핀을 내놓는 것. 이 머핀은 지나가던 새들이 부리로 쪼아 먹더라. 며칠동안 스타벅스 앞 골목을 지나갈때마다보니 항상 다른 디저트가 놓여져있다. 커피는 오늘의 커피이려나?
님만해민점을 방문한날은 2013년 10월 7일. 와... 까마득한 방문 날짜. 이렇게 게으른 포스팅.
이때도 스타벅스 태국 시티 머그컵이 이렇게 셋트로 놓여져있었다. 치앙마이는 코끼리!
음료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왔다.
1층도 금연구역이라서 담배를 피고오려면 멀리 나갔다 와야했다.
같이 오신 30대 여행객 오빠분은 담배피러 가신다고 저멀리 내려가셨다. 얼굴이 굉장히 동안이셔서 내 또래인듯 싶었는데, 30대 회사원이라해서 정말 깜짝놀랐다. 얼굴때문에 나이를 어리게 봐서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일부러 나이는 밝히지 않는다 하셨다. 같은 여행객 입장에서 얻어먹는게 좀 죄송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음으로 보답해드렸다. 망고 프라푸치노를 사주셨다.ㅋㅋ 이때 뼈저리게 느낀 사실은 태국 스타벅스는 무료 와이파이가 없고, 어떤 정액요금제에 가입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쩝.
앉아서 쉬고 있는 사이에 샘플링으로 준 캬라멜 음료를 맛봤는데, 엄청 달았다.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일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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