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편의점 유제품류


엄마랑 간사이여행중에 먹었던 아침 유제품류. 일본 편의점의 다양한 유제품류를 맛보기 위해 구입해둔 것들을 먹어봤다. 한국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오고싶지만, 유제품류들은 유통기한이 짧기때문에 현지에서 먹어줘야 제맛!





우선 이 치즈케이크는 아쉽게도 편의점에서 구입한게 아니라 교토 이세탄백화점 (Isetan /ジェイアール京都伊勢丹) 지하 식품관에 입점해있는 안테노르(アンテノール/ANTENOR 京都大丸店)의 케이크다. 백화점 폐점시간대라서 케이크 종류가 많지 않았는데, 엄마가 치즈케이크(チーズケーキ) 하나 먹어보자하셔서 구입했다.


ANTENOR 치즈케이크 1조각 315엔 (2014.02.07 기준 / 3339원)


머랭을 넣어 만든 치즈케이크라 안에 부드러운 맛을 내려고 노력을 많이 한것 같다. 
개인적으로 딱딱한 치즈케이크를 좋아해서 그런지... 조금은 아쉬운 맛이었다.




이건 숙소 근처에 있던 패밀리마트(FamilyMart)에서 사온 우유들.


Meiji(메이지) 우유는 태국에서 많이 마셨었는데, 일본에서 마시니 기분이 참 묘하다. 그 이름도 오이시이규뉴(おいしい牛乳) 맛있는 우유다. 그냥 마셔보니 흰우유맛이 난다. 뭐 특별한게 없지 흰우유인데... 그리고 흰우유보다 10엔 비싼 초코트러플라떼를 사왔는데, 그냥 초코우유맛이었다. 진하지도 않고, 라떼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냥 밍숭맹숭한 초코우유맛. 엄마가 하나만 사오지 그랬냐며 핀잔을 주었던 우유들이었다.


패밀리마트 おいしい牛乳 500ml 148엔 (2014.02.07 기준 / 1569원)

패밀리마트 choco truffle latte 500ml 158엔 (2014.02.07 기준 / 1675원)





이건 로손편의점 스윗츠!! 딸기 우치카페 아마오우 딸기롤케이크. 요건 한정 롤케이크여서 이때만 먹어볼 수 있어서 구입했다.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에서 확인.


로손편의점 우치카페 딸기롤케이크 230엔 (2014.02.06 기준 / 2438원)





한번도 편의점 푸딩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하나 사왔다. 


패밀리마트 푸딩 148엔 (2014.02.07 기준 / 1569원)




먹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 뚜껑을 열면 숟가락이랑 스윗소스가 나온다.




마치 간장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단맛을 돋궈주는건데...




요로코롬 푸딩위에 흩뿌려주고~





떠먹으면 된다.



순두부먹는 기분이 드는 푸딩이었다. 맛은 우유 굳힌거 먹는 기분? 새삼 별거 없는 포스팅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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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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