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가 여행

신비의 도자기 마을 오카와치야마 (Ookawachiyama/大川内山)

이마리 아리타 도자기 전통산업회관 (伊万里・有田焼伝統産業会館)


오카와치야마 마을을 한바퀴 돌고나서 입구 초입에 있는 이마리, 아리타 도자기 전통산업회관으로 향했다. 

버스가 이곳을 출발해 MR이마리역으로 가기때문에 마지막에 이곳에 와서 둘러보면 딱일 듯 싶었다.






방명록이 있어서 흔적을 남길 수 있는데, 대부분 -코(子)로 끝나는 일본 할머니들의 이름에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입구에 양심 판매대가 있었지만 귤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서 물끄럼히 보다가 패스.





이마리 초등학교의 학생들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많이 놀랐다. 도공들의 후예라 이렇게 잘 만드는건가!?




리락쿠마 색을 저렇게 뽑아낼 수 있다니...





도공의 묘. 880여개가 넘는 조선인 도공들의 묘다.








개인적으로 오카와치야마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가 바로 여기. 메오토시노 탑.

풍경소리가 정말 예쁘게 울려퍼진다.






그리고 옆에 쿵덕쿵덕 물레방아 소리가 나는데, 그렇게 평온했다.

스마트폰 사운드샷으로 사진을 찍어놓았는데 블로그엔 올릴 수가 없네...






이마리나베시마도자기회관. 여기안에 찻집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안에서 카레냄새가 진하게 풍겨서 오래 있지 못했다.





이 건물 화장실 표시인데, 여자화장실 표시. 그리고 세면대도 자기로 디자인되어있다. 역시 오카와치야마...!!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