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맛집 / 방콕 씨암 노점

바나나로띠



찜쭙을 먹고싶어서 한참을 씨암스퀘어일대를 돌아다녔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쏭크란축제기간이라 노점장사가 많이 없어진 모양이었다. 그래서 숙소로 돌아가려고 내셔널스타디움역 밑으로 지나가고 있는데 저녁노점상들을 발견했다. 그중에서도 인기있던 로띠아저씨.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인사를 건네시고, 쾌할 하신 아저씨였다. 나보고 어디서 왔냐고 물으시더니 연신 까올리들이 로띠 많이 사먹는다면서 아마 내일도 사먹게 될지 모른다며 호언장담을 하셨다.ㅋㅋ





아저씨의 로띠만드는 모습을 구경했는데 우선 반죽을 야무지게 반죽하신다.





둥그런 팬에 반죽을 펴서 올리고, 바나나를 숙숙 잘라서 올린다.






그리고 기름을 뿌려서 야무지게 로띠를 구워내신다. 이때부터 맛있는 냄새 작렬한다.





와...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태국의 로띠는 항상 옳다.



씨암 길거리노점 바나나로띠 30바트 (2014.04.15 기준 / 103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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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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