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라면에 대한 고찰. 진심 이 카테고리 왜 만들어놓았는지 한심해지기 시작했지만, 가끔 심심하면 올리려고 생각했기때문에 이번에 업데이트할 거리가 생겨서 작성을 한다. 일본여행에서 먹었던 편의점 상품중에 하나다. 세븐일레븐(セブン-イレブン) PB상품으로 2014년 신상품중에 하나였던 돈코츠라멘(スープが決めての とんこつラーメン)이다.
국수양 53g. 칼로리 272㎉. 염분 4.8g.
세븐일레븐 PB - 돈코츠라멘 137엔 (2014.6.4기준)
비내리던 나오시마. 밖에나가서 뭐 먹기도 그래서 편의점에서 사왔던 라멘을 먹기로 했다. 전기포트가 없으면 어쩔뻔했나 싶을정도로, 게스트하우스에 전기포트가 있어서 "이건 라멘을 먹기위한 운명이야!"라고 생각하며 신나게 물을 끓여 올렸던것 같다. 비오는 날에 먹는 라멘이라며 괜히 신나했다.
돈코츠하면 돼지고기뼈를 깊게 우려낸 맛이 날꺼라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국물이 뽀얀느낌이다. 뭔가 비내리던 날이랑 잘 어울리는 라면맛이랄까. 우리나라 라면은 라면스프맛이 많이 나는 반면에 일본은 실제로 국물을 우려낸것 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다. 생각보다 실패하지 않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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