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간사이여행

나오시마에서 오카야마역으로 돌아가기



나오시마여행기들이 대부분 시코쿠여행을 하면서 다카마쓰에서 나오시마섬으로 들어가는 일정이던데, 나는 간사이여행으로 온것이라 오카야마로 돌아가야했다. 나오시마 미야노우라항에서 우노항으로 가는 페리 시간은 6시부터 있는데 우노항에 도착하자마자 기차타러 가는 루트로 일정을 짜서 8시 52분 페리를 타기로 했다. 9시15분에 우노항에 도착해서 9시35분 JR우노역 - 오카야마역 JR Uno LineChayamachi행 (23분)을 타고 차야마치역에서 환승해 10시 03분 Chayamachi Station JR Seto Ohashi LineOkayama행 (14분) 오카야마로 가는 열차로 갈아타는 일정이다. 환승은 내리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플랫폼이기때문에 이동 걱정 안해도 된다.




나오시마 미야노우라항 시간표 http://www.benesse-artsite.jp/en/access/island.html





나오시마 미야노우라항 페리터미널가는 길에 있는 신사. 이 앞에 횡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넌다.




2014년 6월 5일 나오시마 미야노우라항 페리터미널


페리터미널이 정말 깔끔하고 좋았던 기억이다. 뻥 뚫려있어서 뭔가 더 어색하기도 하고... 안에는 나오시마 특산품을 판매하는 기념품판매소도 있는데, 올리브가 유명하대서 올리브를 살까하다가 말았다. 짐을 더 늘려 좋을건 없다는 생각.




붉은 호박아 안녕...





페리는 정확히 시간에 딱 맞춰온다. 티켓은 나오시마에 들어올때 왕복으로 구입했기때문에 그것으로 내밀고 탑승.





2014년 6월 5일 9시 15분 우노역


페리가 기차시간보다 넉넉하게 도착해서 서두르지 않고 우노역으로 이동했다.






9시35분 JR우노역 - 오카야마역 JR Uno LineChayamachi행 (23분) 탑승. 간사이와이드패스를 보여주고 탑승했는데,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데 패스가 사라졌다. 그래서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나서 주변을 찾아헤매고 있는데, 플랫폼에 떨어져있어서 황급히 주우러갔다. 캐리어 질질 끄는 동안 손에서 떨어진 모양이다. 와... 이거 없었으면 이동도 못하고 한참을 헤맬뻔했다.




2014년 6월 5일 10시 01분 차야마치야역


안좋은 기억이 있는 차야마치야역.



그래도 돌아가는 길은 순탄하게 가게 되었다. 10시 03분 Chayamachi Station JR Seto Ohashi LineOkayama행 (14분) 





3일째 일정 오카야마에 도착했다. 오카야마는 당일치기로 보고, 바로 와카야마가 있는 기이반도의 다나베역으로 갈 예정이었다. 엄청난 이동이었다. 그래도 신오사카역으로 가는게 신칸센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니 생각보다 이동시간을 많이 줄였다. 오카야마는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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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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