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꼴까타 맛집
블루스카이카페 Blue sky cafe
꼴까타 서더스트리트 여행객들이 모이는 사랑방과 같은 곳.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고, 와이파이가 빵빵하다는 메리트에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는것 같다. 나도 그 편안한 분위기에 이 식당을 찾았던것 같고. 하루종일 같이 돌아다녔던 쿄헤이랑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먹겠다며 찾아가서는 꼴까타에서 머물며 먹었던 저녁중에 제일 비싸게 먹었던 블루스카이카페.
서더스트리트들어와서 눈에 띄는 곳이라 부러 찾지않아도 보이는 곳.
같이 간 쿄헤이랑 시킨거라 여러개 시킨것처럼 많이 나왔다. 나는 쵸우멘과 탄두리치킨. 쿄헤이는 스프링롤과 볶음밥을 시켰다.
펩시콜라랑 쵸우멘. 양이 많음.
뭐 딱히 특별하지 않고 밋밋하긴한데, 먹을만 하다.
쿄헤이가 주문한 볶음밥과 스프링롤도 무난하게 한끼식사를 할 수 있는 느낌.
쬐금 실망스러웠던 탄두리치킨 Half
블루스카이카페 탄두리치킨 Half 115 + 쵸우멘 110 + 펩시 40 = 265루피 (2014.11.09기준)
여기서 재미있던 일화가 있다면, 이렇게 오물오물 먹고있는데 인도 현지인 젊은이들 4명이와서 여기서 생일파티를 했다. 케이크에 촛불키고 파티를 하는데 레스토랑에 있던 사람들이 다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해피벌쓰데이~~"이러고 굉장히 즐거워하더니, 케이크를 들고다니며 사람들에게 케이크를 한입씩 나눠주는거다. 레스토랑에 있던 사람들 전부에게!! 그 모습을 보고 일본인 여행객인 쿄헤이는 굉장히 신기해했다. "한국도 레스토랑에서 생일파티를 하게되면, 빈그릇에 담아서 주변 테이블에 나눠주기도 해요."라고 이야길 했더니 굉장히 좋은 문화라한다. "우리는 생일파티하고, 촛불끄고 그대로 케이크를 상자에 넣어서 집으로 가져가요." 란다. 확실히 그건 일본스럽다.
다음날 와이파이를 써야하는데 딱히 어떻게 하기뭐해서 점심먹으러 갔던 블루스카이카페.
인터네셔널 메뉴판이 굉장히 잘되어있다. 메뉴도 종류가 엄청 많고, 메뉴를 고르고 부가적으로 치킨, 새우, 믹스를 고르면 된다.
펩시 한병. 그리고 칠리 갈릭 누들 프라운으로 주문했다.
먹을만한 소스맛... 와이파이때문에 이걸 먹고있다고 생각한다. 쵸우멘은 길거리 음식 먹어도 맛있는 편이라...
블루스카이카페 칠리 갈릭 누들 프라운 125 + 펩시 40 = 165루피 (2014.11.09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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