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맛집 / 포카라 맛집

저먼베이커리 (German bakery)


우리에겐 빵하면 프랑스빵이 유명하지만, 네팔과 인도에서는 독일빵이 더 유명한듯 하다. 포카라의 유명한 빵집인 저먼베이커리(German bakery)는 레이크사이드 두 곳과 댐사이드 한 곳. 총 3곳이 모두 유명한 베이커리다. 





포카라에 도착해서 어슬렁거리자마자 보이는 저먼베이커리에 괜시리 반가웠다.

부메랑레스토랑 들어가는 입구 왼편에 위치해있다.





아침에 산책겸 레이크사이드 걸어다니다가 문이 열렸길래 들렸다. 아침시간이라 빵이 빼곡하게 진열되어있다.

오전 7시 30분쯤 방문.





빵을 훑어보다가 애플 스트루들(Apple strudle)이라고 쓰여진 생소한 빵에 관심이 가서 주문을 했다.


저먼베이커리 애플스트루들 70루피 (2014.11.21기준)




인증 사진 찰칵. 이걸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인친님 왈 "이거 무슨 고등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빵인데요? 애플 스트루들은 아펠슈트루델(apfelstrudel)이라고도 부르는데, 페스츄리안에 사과와 건포도를 채워 굽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빵 종류중에 하나라고 한다. 보통 넓적한 빵으로 썰어서 먹던데, 이건 간단하게 1인용으로 먹기좋은 크기로 나온 모양이다.





안에 사과랑 견과류가 들어가있는지 제법 구수하긴한데, 패스츄리 스타일 빵치곤 겉이 딱딱했다.





들고다니면서 베어물고, 레이크사이드 북쪽으로 걸어가는 중이다.





레이크사이드 북쪽에 저먼베이커리. 내부 규모가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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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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