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4일 목요일 날씨 맑음



 


am. 10:12 레스터스퀘어에 도착.
여행사건 여행책에서건 가장 먼저 오전에 해야할일로는 런던아이 티켓구매 또는 뮤지컬예매를 꼽는다. 인터넷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날 내가 뭐할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계획하고 가긴 어려울것 같아서 그냥 몸만 이끌고 갔더니 이렇게 후회하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이야기하지만, 뮤지컬예매를 미리! 미리 인터넷에서 예매하고 가기를 추천한다. (성수기에)

레스터스퀘어는 티켓오피스들에서 뮤지컬예매를 할 수 있다. 여름 성수기엔 티켓을 구하기 힘들어서 이곳에서 반값에 나오는 티켓을 기대한건 어리석은 일이 었던것 같다. 미리 예매했으면 같은 가격에 1층 앞쪽에서 볼 수 있었을 뮤지컬을 2층 완전 구석탱이에서 보게 될줄 이야... 또 레체스터스퀘어에서 예매하면 수수료가 티켓가격에 포함되기 때문에 차라리 뮤지컬이 열리는 현장에서 예매할껄 하는 후회도 들더라. 뮤지컬이 영국인들의 문화생활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관광객 뿐만 아닌 현지인들로도 붐비기 때문에 반드시 인터넷 예매를 하기를 추천한다. 성수기엔 암만 반값티켓을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다.

http://www.ticketmaster.co.uk
예매방법은 정말 .. 많은 분들이 써놓았으니 ^^;

요기 파란색 티켓오피스에서 라이언킹을 예매했다.

엔터테인먼트 Lion King 뮤지컬 예매  £            43.50          75,048






am. 10:17 맘마미아 티켓 구입.
레스터광장엔 5개 정도의 티켓오피스가 있는데 가격은 비슷한것 같다. 라이언킹은 파란색간판에서 맘마미아는 그 옆옆 티켓오피스에서 구매를 했다. 원래 뮤지컬로 현금으로 구매하려고 파운드를 환전해왔는데 안전상 반만 호텔에서 들고나와 현금이 모자라는 바람에 카드결재를 했다. 해외에서의 첫 카드 결재다. 내껀 pin번호로 하는 신용카드가 아니라서 카드 비밀번호 4자리를 눌러서 결재하면 되었다. 우리나라 마냥 카드결재가 빨리 되지 않아서 한참이나 기다려야 했던게 좀 귀찮았다.

저렇게 가족들이 예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니면 한국인들 이던가...
내 앞에 있던 저분들은 라이언킹을 예매했다. 나는 2편을 보려고 오늘은 라이언킹, 내일은 맘마미아. 맘마미아가 더 비쌌다. 더 인기가 많은 가보오.


결국 뭐... 인터넷에서 예매하라는 말로 끝을 맺는다.


엔터테인먼트 Mamma mia 뮤지컬 예매  £            62.50         10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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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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