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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베이커리 카페17

French Bakery Cafe 17



최근에 급부상하는 아침맛집중에 한 곳. 물론 시간이 더 지났지만, 내가 머물던 겨울의 끝 포카라에서는 인기가 많던 곳이다. 포카라에서 맛있는 블랙퍼스트(breakfast)를 먹고싶다면 야외테이블에 서양인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가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레이크사이드 북쪽에 유독 사람들로 득실거리는 이곳 또 한 그들에게 인정받은 맛집인 셈이다.





프렌치베이커리. 카페17.

지붕 안쪽에 테이블 2개를 제외하고는 전부 야외테이블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시간에는 익숙하게 합석을 해 식사를 한다.

오전 7시 30분쯤 찾아와서 그런지 아직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분주하게 크로와상을 굽고있는 아침.





자다가 방금 나온듯한 까치머리의 잘생긴 남자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음흉)





주문한 Set breakfast의 구성은 여느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빵, 2계란, 감자볶음 그리고 커피 or 티를 선택할 수 있다. 이곳도 내가 꼽는 맛있는 아침식사를 판매하는 곳중에 하나이다. 프렌치베이커리답게 빵은 바게트로 준비가 되고, 깔끔하게 익힌 계란후라이로 보아선 기름도 좋은걸 쓴다.





커피의 맛도 나쁘지 않다.





프렌치베이커리 셋트 블랙퍼스트 150루피 (2014.12.01기준)





거의 다 먹었을때쯤 J언니를 만났다. 언니는 기본 메뉴에 잼을 추가해서 드셨는데, 딸기쨈이 화룡정점이다. 그냥 슈퍼에서 파는 쨈이 아니라 그야말로 맛있는 쨈을 내어준다. 확실히 가성비 퀄리티면에서는 이곳만한 곳이 없다. J언니는 포카라에서 한달여간 머물며 아침식사를 하셨다고 하는데, 이곳이 가장 맛있다고 칭찬하셨다.







J언니를 만나는 바람에 2시간을 앉아있던 아침시간. 9시쯤이면 정점을 이루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한가득 앉아있다.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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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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