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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다람쥐

SANCHON



포카라에 머무는 동간 가장 많이 드나들던 한식당, 산촌다람쥐. 아무래도 반가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산촌다람쥐 골목에만 들어서면 트래킹에서 스쳐갔던 사람들, 그리고 오랜만에 수다를 떨 수 있는 반가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은 트래킹을 마치고, 푼힐트래킹 마지막날에 만났던 스님들이 식사를 같이 하자하셔서 산촌다람쥐로 향했다.





약속시간보다 일찍도착해서 산촌다람쥐에 앉아있었는데, 다즐링에서 만난 W오빠가 자신의 ABC트래킹이야기가 적힌 사진첩이 있다고 하길래 책장을 찾아보았다. 오~ 진짜 있었다. 트래킹에서 포터, 가이드 없이 식재료를 전부 사가 텐트에서 생활하며 트래킹을 했다는 이야기는 정말 장난 아니였다. 오빠 체력이 그렇게나 좋았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심지어 글씨도 예쁘게 쓰셔서 더 놀랐다.


벌써 여행한지 4년이 넘었다는 W오빠는 능청과 흥정이 만렙이다. 진짜 내가 봐온 여행객중에 특이한 스타일중에 하나였다. 자전거를 타고 여행한다는 오빠를 남인도에서 다시 보게될 줄 알았는데, 시간타이밍이 안맞아서 가지고 있던 오징어젓갈을 못전해 준게 아쉬웠다. 아직도 계속 여행을 하고 계신 W오빠의 여행의 끝이 기대된다. 블로그에선 아직도 태국에 계시던데, 언제 인도여행기가 올라오는거죠?ㅎㅎ






기다리는 동안 트래킹을 끝내고 내려오신 아저씨 한분이 소주 한병을 사셔서, 삼겹살을 드시고 계셨는데... 같이 먹자하셔서 삼겹살 몇점을 얻어 먹을 수 있었다. 신나게 쌈을 싸서 얻어먹고 있는 와중에 스님들이 오셔서 테이블을 옮겨야했다.





스님들이 밥을 사주신다고해서, 먹어보고싶었던 제육덮밥을 골랐다.






오우 때깔도 고운 계란말이...!!








각자 먹고싶은 메뉴를 골랐던것 같은데, 제육볶음이 인기가 많았다.


산촌다람쥐 제육볶음 450루피 (2014.12.01 기준)









아 이건 전날 삼겹살을 드시던 일행에 끼어 또 얻어먹었던 사진...








그리고 낮에 만난 Y언니와 E오빠 그리고 J랑 함께 부대찌개를 먹게 되었다. Y언니는 ABC트래킹을 떠나시는데, 산에서 내려오시는 쯤에 다시 인도로 가신다고 하셔서 같이 룸비니를 들렸다가 인도 바라나시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 언니랑 스케쥴을 맞추고 미리 고락푸르에서 바라나시행 기차티켓을 구입했다. 그리고 산에 잘 다녀오시라고 저녁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그때 고른 메뉴가 부대찌개다.





커다란 냄비에 부대찌개가 나오는데, 어머... 진짜 포카라를 못먹을게 없는 것 같다. 부대찌개가 삼겹살에 견주어도 될 만큼 비싼(?) 메뉴중에 하나였기때문에 쉽게 도전할 수 없었는데, 인원이 여러명이라 나눠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신이났다. 마침 쌀쌀한 날씨였고, 뜨끈한 부대찌개가 제 맛이었다.





특히 부대찌개엔 같이 먹을 수 있는 김이 나온다. 세상에 김이야.




산촌다람쥐 부대찌개 1800 + 밥 300 + 라면 200 = 2300루피 (2014.12.01기준)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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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