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맛집 / 포카라 맛집 

알몬드카페

Almond's Cafe


트래킹을 위해 네팔 포카라를 찾은 사람들이라면 포카라에서 맛보는 인도음식은 어떨까? 곧 다시 인도로 돌아가기때문에 포카라에서는 입맛에 맞는 한식을 위주로 먹고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알모드카페에 다녀온 여행객분이 완전 맛있다며 강력추천하시길래 가봐야겠다싶어서 찾아갔다. 레이크사이드로드에서 2층쪽으로 보면 알몬드카페가 있다. 주변에 정확한 위치가 기억이 안나서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하겠지만... 며칠 돌아다녀보면 알 수 있다.





알몬드카페 간판을 발견하고, 2층으로 올라간다.





식당 규모가 꽤~~ 큰 편인데, 점심시간인데도 테이블 손님이 3팀밖에 없었다. 갑자기 기대치가 뚝 떨어졌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보장해주셨는데 그만한 맛이 나겠지하고 기대를 품고 테라스쪽 자리에 앉았다. 아무래도 심심한 내부보다는 테라스쪽이 바깥 풍경도 구경하고 나을 것 같았다. 가져다주신 메뉴판.





우선 메뉴판은 엄청 다양한 메뉴가 있다. 그래도 가장 강력추천한다는 메뉴는 노란색으로 강하게 표시되어있다.

오늘 먹어볼 메뉴가 바로 버터치킨 (Almond's butter chicken)!!! 





버터치킨커리와 곁들여 먹을 것으로 버터난 (Butter Nan)으로 골랐다.





그리고 콜라 한잔을 주문했는데, 콜라병을 주는게 아니라 병을 따서 컵에 따라서 가져다준다.





콜라를 마시고 있는데, 눈앞에 보이는 코카콜라차. 뭔가 빈티지스런 느낌이난다.

테라스에서보니 비지비카페가 있는 근처네. 센터포인트쪽에서 알몬드카페를 찾으면 되겠다.




오늘의 점심메뉴~ 버터치킨커리와 버터난, 그리고 콜라 한잔.





버터난은 난 위에 그림처럼 둥둥 떠있는 게 있는데, 버터가 녹아서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버터치킨커리는 정말 맛있다. 와, 이건 인도음식을 처음먹는 사람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안에 바베큐치킨이 들어가는데, 휘적이면서 치킨을 찾는데 3덩어리 정도 들어있다. 난이랑 야무지게 찍어먹는데, 오 맛있어~~ 생각해보니 네팔에 오기전에 꼴까타와 다즐링에 머물면서 제대로된 인도커리를 아직 맛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팔에서 먹는 커리도 이렇게 맛있는데, "인도는 얼마나 더 맛있다는 거야!?!"

물론... 식당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버터치킨은 어디든 평타를 치는것 같다.





버터난 다 먹고 부족한것 같아서 갈릭난을 추가했다. 갈릭난은 마늘이 콕콕 박혀있는것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알몬드카페 버터치킨+버터난+갈릭난+콜라 +10%tax 540루피 (2014.12.04기준)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 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 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 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 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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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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