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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몽키카페

Funky Monkey Cafe





인도에서 가장 쉽게 마실 수 있는 음료는 짜이 이지만, 홍차보다는 커피를 선호하는 나에게 카페인을 제공해줄 카페를 찾아나섰다. 보통 음식점에 가면 네슬레로 추정되는 믹스커피를 내어주기때문에 별로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푸쉬카르에서는 펑키몽키카페에서 원두를 내린 머신 커피를 맛볼 수 있다고해서 찾아가봤다.





실내에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길가에 테이블이 있어서 살짝 놀랐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평이 좋게난 곳이다.





무려 메뉴판도 준비되어있다. 에소프레소 40루피를 시작으로 샷을 추가할때마다 가격이 달라진다. 께랄라 에소프레소가 눈에 띈다. 남인도에서 원두가 생산된다고 하더니만 께랄라 스타일의 커피가 인기인 모양이다.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그래도 가장 베이직한것이 나을것 같아서 아메리카노로 주문했다.


펑키몽키카페 아메리카노 1shot 50루피 (2015.1.7기준/1000원)






아메리카노를 받았다. 마시고 갈게 아니였는데, 종이컵에 내어주셨다. 가지고 가려했더니 너무 뜨거워서 잔을 잡을 수가 없는거다. 우리나라에서는 테이크아웃 커피 슬리브가 흔하지만... 인도에서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 결국 내가 너무 뜨거워하자 컵하나를 더 내어주셨다. 그래서 겹겹이 커피를 넣어가지고 들고가기로 했다. 





맛도 좋았고, 할아버지가 센스도 넘치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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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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