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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카페

Sunset Cafe Hotel


오전에 아침산책 갔다가 좀 더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찾은 선셋카페. 이곳은 직원들이 한국인들을 무시하는 것으로 소문난 곳이라 안좋은 후기가 상당히 많은 곳이지만, 위치만큼은 워낙 좋은 곳이라 아쉬운 마음이 드는 곳이다. 






아침부터 반대쪽 가트엔 푸쉬카르호수에서 목욕을 하려는 힌두교인들로 북적인다. 바라나시 만큼은 아니지만, 발이나 손을 씻는 모습들이 보인다. 저쪽은 힌두교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가트이거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이쪽 방향에서 바라보는 것이 관광객이 할 수 있는 전부다.





모닝커피를 즐기겠다고 메뉴판을 뒤적이다가 고른 카푸치노.


선셋카페 카푸치노 90루피 (2015.1.8기준 / 1800원)





식당 앞 야외 자리가 제일 인기가 많아서 마지막 한자리 남아있었다. 선셋이 예쁜 곳이니 만큼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데, 그땐 자리를 잡기가 힘들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그리고 꼭 한테이블씩은 한국인 여행객이 앉아있는 곳. 홀대받는걸 알면서도 찾게되는건 순전히 자리 탓이다.




근데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초코시럽이 뿌려져 나왔다. 이거 카페모카야? 






선셋카페 메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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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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