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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처칠

Cafe Churchill




뭄바이의 도시느낌이 마음에 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저녁의 거리는 상점들로 붐비고, 사람들의 오고가는 분위기가 그동안 봐왔던 인도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뭄바이는 확실히 다르구나! 이탈리안 음식을 장기로 한다는 카페처칠을 가보기로 했다. 만족스러운 저녁식사가 되길 바라면서~





마하라슈트라주에 오면서부터 자주 보이는 간판이다. justdial.com 이라는 사이트인데 호텔이나 식당 평가를 하는 사이트인가보다. 여기서 별점을 높게 맞을 수록 인도 현지인들에게 칭찬받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카페처칠은 별 4개를 받았다. 나쁘지 않은 점수다. 





주로 닭고기가 들어가는 버거류나 아침식사류가 인기인 식당이라고 한다.







파스타류를 먹어보기로 하고, 한참 소스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Fresh Beef라는 단어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설마 제가 잘못본거 아니겠죠? 여기 인도인데요? 인도에서 소고기라니요? 잘못본거 아니겠죠? 이미 눈이 Beef라는 단어를 인지한 순간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었다. 소고기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본지 벌써 2달이 넘었다. 그래 이거야! 삐짜이올라 (pizzailola)라고 쓰여진 메뉴로 골랐다.




오래 기다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이게 삐자이올라 파스타라는 건가요?

어... 딱 비쥬얼만 봤을때 만두피 없는 만두 속 인것 같았다. 맛도... 만두피 없는 만두 먹는 느낌이다. 아니... 이게 뭐지? 여지껏 먹어봤던 파스타들중에 제일 신선한 충격이었다. 미트소스인건 맞는데, 토마토 소스의 비중보다 소고기 비중이 더 높았던 메뉴인것 같다. 난 당연히 토마토소스로 인해 붉은 빛인데, 안에 고기들이 씹히는 정도인줄 알았다. 






이 미묘한 고기의 느끼함은 뭘까. 






콜라를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 먹고 계산하는데 가격보고 충격. 가격은 깡패수준이네.


카페처칠 삐짜이올라 파스타 + 콜라 435루피 (2015.1.29기준/8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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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