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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하우스호스텔

Roadhouse Hostels




아침이 밝았다. 안주나에서 머무는 단 하루. 2인실 게스트하우스를 썼는데, 체크인한 다른 게스트가 없어서 혼자서 방을 썼다. 아주 꿀잠을 자고 편안히 머물었다. 그래도 숙박비가 부담스러워 남고아에 있는 베나울림으로 가기로 했다. 디우에서 만났던 여행객들이 그곳에 있단 소식을 들었던 터였다. 





아침 먹겠다고 푸네 마트에서 사온 씨리얼과 우유를 꺼냈다. 

우유는 숙소에 들어오기전에 길가에 있는 슈퍼에서 구입했다. 56루피인데 4루피 잔돈을 주기 싫어서 사탕으로 받았다. 이게바로 잔돈을 사탕으로 준다는 진기한 경험인것인가.


안주나슈퍼 아뮬타짜 60루피 (2015.2.1기준/1200원)





포스트에서 나온 코코아 페블스(Post Cocoa Pebbles Cereal). 앞으로 종종 등장하게되는 것.





입구에 앉아서 우걱우걱 먹고있는데, 스태프가 노래를 흥얼거리며 나와서 자전거를 타고온 상인에게 무언가를 산다. 자세히 보니 우유를 파는 상인이었다. 아니이게뭐야? 이렇게 우유배달부가 오는줄 알았으면...;;



아침먹고 숙소 체크아웃을 하려는데, 이미 인터넷으로 결제를 해서 따로 지불할 돈은 없었다. 대신 주인아저씨는 펜을 하나 건네시더니 "니가 머문 방에 흔적남기고와!" 이러는 것이다. 재미있는 숙소다.





내가 머물었던 방에 쓰여진 낙서들. 별 이야기가 다쓰여져있다. 





영어로 써도 되지만 별로 머리쓰고 싶지않아서 특이해보이라고 한국어로 남겼다. 여긴 냉장고 맥주가 무제한 공짜라서 술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만한데 위치가 걸어오기엔 너무 멀어서 오토바이를 대여하지 않으면 오고다니기 불편하다. 하룻밤 머물었지만 편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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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