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25도가 왠말이냐. 더워서... 더워서!! 아이스커피가 너무나 먹고싶은 날이었다. 지구가 정말 많이 아픈가보다. 날씨가 이상하다. 아메리카노와 쿠키를 맛보고 싶었지만, 영화보려고 커피마스타 바로앞의 씨네위에 [리얼스틸]을 예매했다. 카페모카는 아이스로 테이크아웃해야지~ 하고 찾아간 <커피마스타>.




2011년 11월 4일 금요일 PM 1:00
커피마스타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 894-1번지 골드프라자 106호
Tel 041-823-1224
Today menu 카페모카 아이스 \4,500






영화를 예매하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커피를 사러 건물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커피마스타>를 찾았다.  골드프라자 건물에 있는 카페. 주변 상점들로 인해 이곳이 카페인지 구별하기는 힘들었다. 더워더워를 외치며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주인 아주머니셨는데 반갑게 맞아주셨다. 카페모카 아이스요!!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페를 구경했다.





복층의 로망이 새록새록 돋는 곳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나선형계단이 참 마음에 든다.
조금 위헙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굴곡이었지만 좁은공간에 딱 어울리는 그런 계단이었다.
계단을 오르면 테라스와 복층으로 두곳을 나누어 앉을 수 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창밖을 구경하고 싶을때는 이곳에.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기 좋은자리.





이곳은 복층의 장소로 도란도란 떠들기 좋을 장소. 그런데... 사람들이 많을때엔 옆테이블 소리도 들려서 별로 좋진 않을 것 같긴한데... 금요일엔 내 아지트로 삼아도 좋을것 같은 장소다.





아래층에 내려오는건 귀찮으니 물과 필요한건 2층에 따로 준비되어있고.





2층에서 내려본 2층이다. 저저 까만 계단~ 정말 맘에 들어.






쿠키 맛보고싶었는데 영화때문에 테이크아웃한게 아쉬웠다. 담엔 느긋하게 책읽으러 방문하겠오!!







11월 13일 한번 더 갔다왔습니다.

티라미스 케이크 \3,500

2층에서 조용히 책보려고 갔는데, 한 커플이 오는 바람에... 조용한 독서시간을 침해받았고...ㅠ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스 유후~

시럽을 넣지 않아도 아메리카노는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즐거운 티타임 보냈습니다~
근데 창가자리가 제 시야에 안맞게 어정쩡하게 가려져서 창밖구경하긴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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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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