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앨런 감독의 황금빛 불륜 이야기(?)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 : Cafe Society (2016)]를 보았다. 영화보나서 영 아닌 기분에 후기들을 살펴봤는데, 우디앨런 감독이 전작들에 비해 많이 돌아왔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이 많았다. [블루 재스민 (2013)] 이후로 감독 특유의 로망을 뽐냈다는 영화다. 다들 감독보다는 촬영감독인 비토리오 스토라로의 황금빛 표현력을 더 칭찬하는 듯 하다.






1930년대의 할리우드. 할리우드의 황금빛 전성시대를 보여준다. 셀러브리티들의 화려한 사교계 카페 소사이어티 속에 직장을 구하기 위해 뉴욕에서 할리우드로 찾아온 청년 바비 (제시 아이젠버그)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외삼촌이 경영하는 영화사에서 작은 일자리를 얻데된 바니는 그곳에서 보니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알게 된다. 점점 그에게 빠져 사랑하게된 바비는 그녀와 결혼을 꿈꾸는데, 보니는 외삼촌의 숨겨진 연인이었던 것.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서 미모를 뽐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인데 감독과의 스캔들 그리고 동성연애를 통해서 내게는 화려한 사생활 이미지가 있던지라 영화속의 불륜 역할을 보면서 새삼 기분이 이상해지더라. 경험을 해봐서 표현이 풍부한 것인지...






여기서부터 수상한 낌새가 시작되더니만 뉴욕으로 돌아온 바비는 베로니카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아내로 맞이하는데... 



 



그래도 뉴욕에 돌아와 센트럴파크에서 재회한 보니에게 흔들린다.





영화의 스토리는 내 기준 너무 별로라서... 내용상으로는 별로 할말은 없고, 황금빛으로 빛나는 색감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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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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