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4일 일요일 날씨 맑음
PM 2:40
포폴로광장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위해 둘러보았는데 미라꼴리성당 바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더라. 앞에 서계시는 웨이터분이 자꾸 인자한 미소로 불렀지만.. 혼자서 먹기엔 부담스러워 패스. 그대로 길을 따라 내려왔다.
포폴로광장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위해 둘러보았는데 미라꼴리성당 바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더라. 앞에 서계시는 웨이터분이 자꾸 인자한 미소로 불렀지만.. 혼자서 먹기엔 부담스러워 패스. 그대로 길을 따라 내려왔다.
로마의 맛집 피자레 발견! 나폴리식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다고 소문난 맛집이라기에 점찍어 두었는데 마침 뽀뽈로광장 갔다가 점심 타이밍이 되었다. 점심이라기엔 좀 늦은 점심이었지만 ㅎㅎ
간판이 쏙 들어가 있으니 유의할 것!
입구쪽에 자리가 있어서 혼자 덩그러니 앉게 되었다.
안쪽에 한국인들이 많이 있다. 한국말 다들린다. 하하하하.
내 옆테이블은 가족끼리와서 여러가지 주문을 하더라.
난 피자메뉴에서 단, 한가지 피자만 맛볼 수 있어서 신중히 고르기로 했다.
그 중 Cipolla라는 말이 확 와닿는다. 모짜렐라 치즈와 참치와 양파가 들어간 피자랜다. 가격은 10유로.
피자레의 셋팅은 칼과 포크.
목을 축이기 위해 스프라이트도 하나 주문했다.
치폴라피자 등장.
그야말로 모짜렐라 치즈와 참치 + 양파. 정확한 재료가 보이는 나폴리식 피자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혼자먹기에 큰 크기라서 우걱우걱 먹다가 지쳐간다. 핫소스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배고파서 미친듯이 흡입했지만 결국 끝부분 빵을 잘라내고 안쪽 토핑부분만 파먹는 사태가 발생했다. 배가 부른 탓이다.
이것이 나폴리식 피자구만!! 이탈리아 현지에서 맛보는 첫 음식이라 기대치도 높았는데 충분히 맛있었다. 둘이 먹어도 될듯?
식비 | 치폴라피자 | € 13.00 | 19,867 | 1528.21 |
식비 | 피자레 Tip | € 1.50 | 2,292 | 152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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