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4일 일요일 날씨 맑음
PM 5:15 판테온? 빤테온?
트레비분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판테온을 찾으러 또 걸어서... 대체 왜 교통권을 샀나 싶게도 걸어다녔다.
트레비분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판테온을 찾으러 또 걸어서... 대체 왜 교통권을 샀나 싶게도 걸어다녔다.
판테온도 골목길에 숨겨져있어서 한참찾는데, 길을 걷다보면 중년의 이탈리노아저씨들이 "챠오~"라고 말하는거다. 나한테!! 내가 중국인 처럼 생겼나? 자꾸 말거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건 이탈리아의 인사말이었다. 아놔 +ㅅ+ 아저씨들 죄송해요.
판테온(Pantheon) 그리스어로 '모든 신들'이라는 뜻을 가졌다. 기원전 27년 아그리빠가 올림푸스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웠는데 1900년이 지난 세월이 무색하게 건재한 모습이다.
이 판테온은 미켈란젤로의 치밀한 설계로 건축된것으로 유명하다. 수학적인 비례가 담겨진 신비로운 건축물이란 말씀!
이곳앞에서도 로마시대 분장을한 퍼포먼서가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돔 가운데 뚫린 지름 9m의 둥근창으로만 빛이 들어온다. 실내를 은은하게 밝혀 신비한 느낌이 들게 한다.
여기가 가장 메인 중심의 바닥. 소심한 바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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