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4일 일요일 날씨 맑음
PM 6:17 나보나광장
길도 참 뱅글뱅글 잘돌아 다닌다. 지올리티에서 젤라또아이스크림을 사서 골목길을 누비고 다니다가 나보나광장에 이르렀다. 콘에 있는 젤라또가 녹아서 손에 묻어 난리가 났다. 끈적거린다. 뜬금없이 떼베레강이 나와서 다시 뒤로 돌아와 나보나광장에 다시 도착.
길도 참 뱅글뱅글 잘돌아 다닌다. 지올리티에서 젤라또아이스크림을 사서 골목길을 누비고 다니다가 나보나광장에 이르렀다. 콘에 있는 젤라또가 녹아서 손에 묻어 난리가 났다. 끈적거린다. 뜬금없이 떼베레강이 나와서 다시 뒤로 돌아와 나보나광장에 다시 도착.
나보나광장은 전차경기장이었다고한다. 콜로세움보다 5만명을 더 수용할 정도로 큰 규모의 경기장이었는데 바로크시대에 건축가들에 의해 둘레의 건물과 가운데 분수가 들어서 긴 타원형의 경기장 형태를 유지한 아름다운 관장으로 바뀌었다.
지도에서 보면 긴 타원형의 나보나광장에 눈에띈다.
광장에 분수가 3개가 있는데 이 분수는 베르니니가 만든 4대강(Fontan dei Quattro Fiumi)의 분수다.
각 대륙의 4대강을 의인화한 작품으로 머리에 천을 감싸고 있는것은 나일강.
아마 갠지스강이나 다뉴브강?
팔을 위로 들고 있는 이 조각은 라플라타강이다.
나보나광장에서는 예술가들이 많이 몰려드는 곳으로 재미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7시 30분에 S언니와 트레비분수에서 만나기로 해서 다시 돌아간다. 이때까지만 해도 트레비분수앞에서 만나기로한 약속을 왜 했나 모르겠다. 미쳤나보다.ㅋㅋㅋ 길을 가는데 장미꽃을 꼽고 가는 아저씨의 뒷모습이 재미있어서 찰칵.
멋있는 경찰아저씨 찰칵.
콜로나을 광장의 중앙 기둥은 서기 176년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전승을 기원해 세워진 것이다. 높이가 42m나 된다!
그러나 나에겐 이정표일뿐 ㅋㅋㅋ
다시 트레비분수로 복귀.
이곳에서 언니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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