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4일 일요일 날씨 맑음
 
 

  

PM 8:00 로마의 아름다운 야경
비록 짜디짰지만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트레비분수쪽으로 들어왔는데 여전히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조금 둘러보고 있는데 왼쪽 구석에서 난리가 난거다. 트레비분수앞에서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한거다. 손에 반지를 끼우고... 여자는 황홀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안겨 키스를 하였다. 끄아아아!! 트레비분수 앞에서의 로맨틱한 고백이라니.

 


그 주인공들을 보기위해 가봤더니 남자분과 여성분 많은 분들에게 축하받고 있었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트레비분수인가?



트레비분수의 밤은 여전히 아름답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오지 않아서 콜로세움까지 걷게 되었다.


다시 찾은 베네치아 광장. 밤이 되니 계단에는 오를 수 없구나.



캄포 디 피오리는 노천시장의 분위기가 날 정도로 많은 상점이 들어선다. 작은 카페와 와인바들이 문을 열고 북적거리는 로마 젊은이들의 쉼터가 된다. 과일이 참 맛있어 보였다.




나의 이름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아주머니도 계셨다. 우옹.



콜로세움에 불이 켜진 모습도 정말 멋졌다. +ㅅ+!!




콜로세움역에서 다시 테르미니역으로 돌아가자!


테르미니역에 도착!




테르미니역 지하에있는 드럭스토어인 CONAD에 들리고 호텔로 돌아왔다. 꽤나 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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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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