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려고 알아보던중에 내가 소셜커머스에서 차이니즈레스토랑을 봤다고해서 구입한 자유이용권 3장.

2012.03.03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669번지 홈플러스
today menu 소셜커머스 그루폰 10000원 자유이용권 *3 + 추가차액 1000원 = \31,000
실제가격: 꽁시짜장면 4500 + 해물짬뽕 7000 + 닭가슴살탕수육 13500 + 마늘깐풍새우 16000 = \41,000

 



신나게 홈플러스로 향했다. 밥먹으러 홈플러스에 오는건 에슐리올때 빼곤 없었던것 같은데.. 홈플러스 13주년 기념으로 그루폰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꽁시꽁시]의 자유이용권이 판매되었다. 이걸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해볼까나. 우선 홈플러스 유성점에 가보니 푸드코트옆에 꽁시꽁시가 생겼다!!

메뉴를 보고 뭐 먹을지 생각해보고 들어갔다.



메뉴판. 흠... 뭘 먹어 볼까나. 




기본셋팅.



차이니즈레스토랑답게 향이짙은 차를 주시고. 그릇하며 젓가락하며 나름 중국분위기가 물씬 난다.





닭가슴살탕수육. 매울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건 매운정도는 아니고 매콤한정도? 근데 계속 먹다보면 매운? 그냥 탕수육 먹을까 했는데 엄마가 닭가슴살로 주문하라고... 근데 이 메뉴를 끝까지 못먹어서 포장해 갈까 야식으론 딱인데? 라는 생각을 했다. 




강추 해물짬뽕, 다채로운 해물과 함께. 국물맛도 평균이상이다. 엄마도 오빠도 나도 짬뽕에 집착했다. 서로 짜장면 먹기 싫어서...ㅋㅋㅋ




꽁시짜장면. 딱, 어린아이들 입맛에 맞춰서 어른들이 먹기엔 맹맹할 수 있다. 진심 달다는 표현이 맞을 듯.




마늘깐풍새우. 사실 깐쇼새우인지 마늘깐풍새우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마늘맛이 났으므로 마늘 깐풍새우라 하겠다. 내사랑 새우. 오동통한 새우살이 일품이다. 다만 1개당 1000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맛있으니 용서하겠어. 나중에 또 먹고 싶어잉.



앞접시에 음식을 가져가며 신명나게 먹어제낌.



진짜 배가 포화직전에 다가가서야 다 먹어치우고 후식으로 요거트를 주셨다. 요거트.. 요거트라니. 장활동을 돕는데 도움을 주시려는 구나. 

소셜커머스 쿠폰은 이럴때 희열을 느낀다. 더 푸짐하게 먹었는데, 그냥 식사를 했던 다른 가족들보다 저렴하게 돈을 낼때. 우린 인터넷으로 자유이용권 3장을 결제하고 와서 추가 비용인 1000원만 따로 지불하면 되었다. 계산대에서 1000원을 결제하고 나오는데... 진짜 1000원에 먹은것 같은 착각이. 나중에 카드사에 돈빠져나갈땐 울겠지만. 


깔끔하고 배부른 식사하고 왔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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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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