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지 한달이 지난 따끈따끈한 둔산동의 디저트 카페 구마구마(Guma Guma)를 소개합니다. 사실 위치를 잘 모르고 있어서 둔산동 어디에 생겼다는 거지 하고 찾아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의 고등학교 추억이 담긴 토스트를 굽는 사람들이 있던 자리에 구마구마가 생겼거든요. 아쉬웠지만, 새로운 카페의 등장 환영합니다.^^






2012.05.05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2동 984번지 1층
today menu 아메리카노 ice 3300 + 라임티 ice 4300 + 고구마파이 3종 3900 = \11,500 -(소셜커머스 할인)> \9,000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안쪽에 테이블이 있긴하지만 규모가 작습니다. 저는 테이크아웃을 선택했습니다. 영화보러 가려고 잠시 들른거였거든요. 황금고구마가 제일 비싼 메뉴. 고구마 만주도 있고, 빠따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호오, 뭘 먹을까 한참 들여다보며 고민했습니다.





이렇게 선물용으로 준비된 명가진(20Pc 28000원)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고구마명가. 고구마를 부르기 쉽게 구마구마로 상호를 정한게 귀엽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라임티를 주문했습니다.





날도 더운데 딱이었지요! 히힛.

친구가 고른 라임티에는 은은하게 풀냄새도 난다며 딱 자기 취향이라고 ㅋㅋㅋ 하지만 전 커피에 한표를!





파이는 고구마 명가파이, 고구마 녹차파이, 고구마 모카파이. 를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제일 고구마의 맛을 잘낸 명가파이가 맛있더라구요. 원래 페스츄리같은 스타일의 빵을 좋아하긴 하는데 고구마 본연의 맛을 제일 잘 살렸습니다. 녹차파이에서는 녹차향이 진하게 나오구요, 초록빛을 많이 띄고 있어요. 모카파이는 딱 커피와 함께 하기 좋은 간식!

녹차빠따뜨도 많이 구매해 가시던데, 녹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이어트 식사대용으로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점심먹고 파이 3개를 반씩 나눠먹고 저녁때까지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였거든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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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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