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ilverly (김지나)입니다. 오늘은 한창 5월의 축제로 신이난 대전에서 만난 가족들을 소개해보고자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여기저기 외출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대전(Daejeon)에서는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펼쳐진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 '2012 대한민국온천대축제' 그리고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 '2012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으로 인해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저도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찾았는데요, 여러분들께 인스탁스와 함께한 대전의 축제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5월 6일에 다녀온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 엄마와 함께 방문하여 세계음식도 맛보고 국제식품산업전시회도 구경을 했는데요 ~





요렇게 입구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며 찰칵!! 인증사진을 남겼습니다. 





즐겁게 시식도 하고 음식들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버스를 타려는데.. 지갑안에 엄마사진 한장도 안가지고 다녔지 뭡니까. 엄마를 찍어야겠어! 하고 정류장에 앉아계실때 휙! 찍었답니다. 인스탁스의 장점은 지갑안에 쏙 들어가는 카드사이즈의 크기라고 할 수 있죠! 제 지갑속에 나와 닮지 않은(?) 엄마 사진이라며 넣어두었답니다.




그리고 5월 10일에 다녀왔던 온천대축제에서는 많은 가족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 목표는 인스탁스와 함께 가족사진을 남겨드리고, SNS로 2차 홍보를 하기였는데...

생각보다 다들 트위터, 페이스북 말만 들어봤지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셨어요.ㅠㅠ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했던 화이트칼라 직종의 20-40대와 최근 보급화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10,20대 위주로 공략을 해봐야겠습니다.





첫번째 가족, 코끼리 열차에서 만난 모자.

대전에 갑천이란 서울에 한강보다 더더더 작은 아담한 천이 하나 흐르는데, 이 천을 따라 운행하는 코끼리열차를 타기위해 찾아갔더니 오늘 유치원을 쉰다고 엄마와 함께 나온 꼬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두분이 앉아서 음식을 드시길래 기념으로 인스탁스 사진 남겨드리겠다고하고 찍었습니다. 열차아저씨에게 속아 맨뒷자리 앉으셔서 덜컹거리는 열차 타시느냐 고생하셨어요 ㅠㅠ 배고플것 같다며 제게 직접 만드는 쑥떡도 주셨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두번째 가족, 멋진 두 모녀.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장으로 코끼리열차를 타고 도착했는데 배가 출출하지 뭡니까. 그래서 창업박람회가 열리는 무역전시관안에 들어왔는데 치킨프랜차이즈에서 닭다리를 나눠주길래 냉큼 줄을 서보았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는 두 모녀가 눈에 띄지 뭐에요! +ㅅ +ㅋㅋ 치킨도 기다릴겸 사진한장 찍어드릴께요 하고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세계조리사대회를 구경하기 위해 오셨는데 온천대축제가 열리는 이야기는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족욕체험도 할 수 있고, 전 코끼리열차타고 왔다고 자랑을 늘어놓았죠. 그리고 닭다리 받아서 열심히 뜯고! 재미있게 구경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세번째 가족, 화이트톤이 무척이나 어울리셨던 가족.

가족, 가족, 가족을 찾아야해! 하고 축제를 돌아다니는데 하얀 티셔츠를 입은 꼬마발견! 곰돌이 푸우에 등장하는 호랑이 캐릭터를 쫓아서 즐거워 하던 꼬맹이를 위해 인스탁스로 찍으세요! 하고 이야기를 드려보았습니다. 이미 인스탁스를 2개나 가지고 계신데 고장나셨다고 해요.ㅠㅠ 아이사진을 찍어두기에 인스탁스 만한게 없는데 ... 아쉬웠습니다.^^





네번째 인연은... 푸훕.

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습니다. 졸업하고 처음만나는 건데, 역시 대전이 굉장히 좁다니까요? 남자친구랑 놀러오다니 흥-!!!

이팝꽃과 철쭉이 핀곳으로 끌고와 '인스탁스 한장 찍어!' 라고 당당히 찍어주는데... 이런;;; 제가 밝기를 집모양으로 두고 찍었지 뭐에요. 그래서 눈코입이 다 사라짐..ㅠㅠ 미안해... Tip! 인스탁스 전원을 켜면 처음 밝기모드가 집 모양에 위치해 있습니다. 야외 있을때는 꼭 햇님 방향으로 조절해 주시는게 관건이에요!





다섯번째 가족, 족발을 드시고 계시던 네분!! 그런데 따로 사진을 찍어 달라 하시더라구요???

한쪽은 먹거리장터 방향으로, 한쪽은 호텔과 이팝꽃이 피어있는 방향에서 찍었더니 분위기가 차원이 달랐습니다. ^^






여섯번째 가족, 모자이크를 요청하셨던 모녀!

길을 걷고 있는데, 예쁘게 핀 이팝꽃을 보며 카메라 가져올껄! 하고 아쉬워하셔서 제 손에 들린 인스탁스가 이때 제 기능을 발휘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찍어드리겠다고 제안했답니다.^^ 이게 즉석사진만의 매력 아니겠어요? 처음 만난 분께도 바로 사진을 전해드릴 수 있다는 것. 배경과 함께 찍어드리느냐고 좀 몰려서 찍었는데... 마음에 안들면 다시찍어줘야해요! 라고 하셨지만 이내 나온 사진을 잘 나왔다고 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즐겁게 축제 즐기다 가셨는지요 -





일곱번째, 멀리서 제가 사진을 찍는걸 보던 아즈씨께서 절 부르셨습니다. 

9분이 막걸리와 소주를 드시고 계셨는데 절 보자마자 호구조사를 ㅋㅋㅋ. "인스탁스 블로그 서포터즈입니다! " 라고 이야길 하고 대학과 사는 곳을 추적당하고 나서... 인스탁스를 꼭 찍고 싶다고 하시는 한아즈씨님 찍어드렸어요 ^^. 꼭 옆에 주무시는 친구분과 찍어달라고 ㅋㅋㅋㅋㅋ 인스탁스 미니! 라고 제대로 알고 계시더라구요. 





여덟번째, 제가 원하던 4명의 가족분이 족욕체험을 준비하시길래 인스탁스로 기념사진 남겨드렸답니다. 

지갑속에 이미 인스탁스로 찍어둔 자녀분 사진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 우와. 정말 자상하신 아버님이실것 같아요. 오늘 새로운 인스탁스 가족사진이 지갑속에 콕! 넣어지겠죠?ㅎㅎ





아홉번째, 수타짜장면 아즈씨!! 

저녁을 함께 먹으려고 나온 엄마와 만나서 축제를 돌아다니던중 먹거리장터에서 수타면을 뽑으시는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저흰 치킨을 사다가 수타짜장면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쉬는데 아저씨의 면발뽑는 솜씨가 정말 멋지더라구요. 그래서 다가가 인스탁스로 찰칵! 남겼습니다. 사진 찍을때 아저씨 바로 렌즈에 시선을 맞춰주십니다. ^^ 그리고 오른쪽 주머니에 쏙 넣어드렸어요. 

"감사합니다 -" 라고 이야기해주시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엄마도 기념사진을 인스탁스로!! 

밤 8시경에 밝기모드를 집으로 두고 찍었더니 플래쉬가 터져서 멋진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쓰는 디지털카메라가 어두울땐 삼각대 없이 촬영을 못해서 불편했는데 인스탁스가 말끔히 고민해결을 해줬습니다. 두번째 인스탁스는 이팝꽃 LED거리에서 찍은건데 ... 찍어주시는분이 저흴 풀숲에 몰아두시더니 안타깝게 예쁜 조명을 넣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엄마랑 저랑 한장씩 나눠가졌답니다. 인스탁스 덕분에 지갑안에 추억이 쌓이고 있어서 즐거워요!





대전의 상징인 엑스포의 캐릭터였던 꿈돌이와 유성의 이팝꽃이 함께한 장소에서 기념사진 인스탁스로 찰칵!!



5월은 가정의 달,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계신가요? 

가까운 지역축제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덕분에 좋은 가족분들과 인연을 만났습니다.

인스탁스가 커다란 DSLR과는 다르게 장난감처럼 귀여운 이미지여서 그런지 카메라를 거부하시는 분들이 안계시더라구요. 또, 즉석사진 만의 매력인 바로 출력이 되니까 그자리에서 함께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5월의 나들이는 인스탁스를 추천합니다!! ^^*


* 원래 인스탁스 흐리게 나오지않습니다. 제가 가족분들께 사진을 찍어드리고 오래 붙잡아 둘 수 없어 아직 흐릿한 인스탁스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있는 사진 처럼 선명하고 뚜렷하게 나온답니다. (밝기조절에 실패하지 않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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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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