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2010.08.14
카페모카 (또수니 THK) 

  

천안 시내에 장점은 유명한 프렌차이즈 커피숍보다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들이 많다는 것. 주인장의 솜씨에 따라 달라지는 이런 카페들이 좋다. 여기맛의 조금 다른 특별함을 느낀달까. 

아직 어떤 커피가 좋고 나쁜지를 구별 못한다. 난 아직도 분위기에 죽고사는 사람이니까. 그저 함께한 사람과 재미있는 수다를 즐겁게 떨어대는 작은 공간의 카페가 내가 커피를 마시러 가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종인님도 뵈었다. 변함없으시네요. 키키키. 부담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자주뵌 덕이리라. 갤럭시 커플폰이 부러울 따름이 었고.. 수줍게 콘서트보러 놀러가요. 히히히 거릴뿐이었고...






커피애호가 또수니 점수로는 마이너스에 가까운 카페가 아닐까 싶다. 커피맛을 느끼기 보다는 이곳저곳 낙서로 가득한 영수증과 어느 누구의 꾸며진 방처럼 포근함을 느끼기 좋은 카페일듯.
나도 우리가 먹은 영수증에 잘근잘근 낙서를 해서 매달아 놓았다.
 

나의 선택의 카페모카.
아직도 입맛은 달콤한것을 좋아한다. 

불량과자를 주는게 참 새로웠다. 콘과자가 옛추억을 떠올리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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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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