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서랍속 혹은 앨범 속에 잠들어 있는 인스탁스(Instax)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친구에게 보내는 엽서를 인스탁스로 꾸며보세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보낸 인스탁스를 활용한 엽서 이야기입니다.






제가 소속되어있는 교내 자치단체인 방송국에서는 5학기 동안 방송국원으로 활동을 마치면 명예국원이 된답니다. 학기중 마지막 방송이 끝나면 종방식을 하는데, 제 동기 2명이 이번학기 명예국원이 되었습니다. ^0^ // congratulation ! 동기들이 명예가 될때 마다 선물을 챙겨주곤 했는데 의미있는 선물이 없을까해서 고민하던 찰나에 인스탁스로 기념사진을 찍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엽서와 함께 선물로 준비한 이어캡(Ear Cap)입니다. 휴대폰 이어폰을 꼽는 자리에 평소에 사용하지 않을 때 장식용 또는 먼지 방지용으로 사용하는 악세사리입니다. 나중에 선물하고 평을 하기를 "문자메세지나 카톡올때 진동울리는데 방울소리 나 +ㅅ+!" 라고 이야길 하더라구요. 꽤 센스 있는 선물이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물질적인 것보다는 좀 더 정성이 있는 자.필.편.지를 더해보기로 합니다. 지난번 헬로그래피에 갔을때 인스탁스 엽서가 있어서 데리고 왔답니다. 이미 여름의 인스탁스가 다가오고 있지만, 6월 초였으니 봄날이라 생각하며... ^^*  



엽서 한면에 인스탁스 사진을 붙이고 오른쪽에는 짧지만 편지를 씁니다. 그리 어렵지 않지만 엽서 하나에도 분위기가 살죠?










고마운 국장님께도 편지 한자 적어봅니다. 군입대했을때 편지 한번 써준것 말고는 친구들에게 편지를 쓴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짧은 엽서의 한칸이지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겠지요?



아날로그한 엽서에 아날로그한 인스탁스가 더해져 멋진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거창한 선물보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헤헤.








Silverly가 제안하는 인스탁스 활용 Tip!


해외여행을 떠날때 인스탁스로 사진을 찍어 엽서에 붙이고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보세요! 

순간의 기억을 담아줄 멋진 선물이 되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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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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