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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8일 목요일
내일로 2일차 부산
Meet J오라버니는 일본여행가심 ㅠㅠ

 

 

5시 12분 포항역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첫기차를 타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잠자리가 바뀌어서 예민해져서 금방 벌떡 일어나 씻고 머리말리고 이동온천스포렉스를 나왔는데 포항시내버스는 5시30분부터 운행을 하기때문에 버스를 탈 수 없어서 찜질방 앞에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안옴.ㅋ

 

그래서 큰길로 걸어가면서 택시지나갈때 까지 기다리다가 꽤 많이 걸어나와 타긴했는데 택시가 또 금방 포항역에 도착하는바람에 역안에서 한없이 기차를 기다려야했습니다. 새벽기차를 타기위해 드문드문 내일러들이 보이네요. 다들 어디로 가시는걸까...

 

택시비 이동->포항역 3,500

 

 

포항에서 부산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에 두번째 방문! 작년에 가족들끼리 자갈치시장에서 꼼장어구이를 먹으러 왔었는데 혼자서 여행을 하기위해서 온건 처음입니다. 원래 부산에서 J오라버니께 회를 얻어먹기로 했었는데 일본으로 여행을 가시는 바람에 부산에서 2일간 혼자서 둘러보기로했습니다.

 


 

 

 

포항역안에 있는 스탬프! 어제 도착하자마자 찍었습니다.^^
 

 


 

 


 

 

잠겨있을줄 알았는데 새벽 첫기차를 위해 일찍 여셨네요 -

 


 

 

 

새벽에 어디로 가시려는지 다들 부지런히 나와계심.

 


 

 

 

부산으로 떠날 기차가 왔습니다. 이 기차가 순천까지 가는 기차던가 ...
아무튼 5시 12분 첫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고고고!

 


 

 

바로 1호차에 냉큼 올라탑니다.

 


 

 

콘센트 득템! 충전을하며 음악을 듣고 싶어서 가방을 뒤적이는데... 헐, 찜질방 옷주머니에 이어폰을 넣고서 나오는 실수를...ㅠㅠ 아... 안돼. 기차안이 한없이 지루해지는 순간입니다. 그저 인터넷 웹서핑만 해야하는 불편한 사태가!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하지않게 이어폰을 꼽고 들어야하므로 ... 갑자기 부산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불국사역을 지나는 중


 

 

 


 

 

 

7시 53분 부산 송정역에 도착! 기차에서 한 아저씨랑 저만 내려서 으잉? 하고 역사안에 들어갔는데 직원분도 안계시고 스탬프를 못찾아서 서성이는데 같이 기차에서 내린 아저씨가 뭘찾냐고 물으십니다. "송정역 스탬프요!"이랬더니 매표소 옆에 있던 스탬프를 꺼내주셨습니다. 아, 직원분이 출근하신거였구나 ㅋㅋㅋ 나가는길에 용궁사가는 버스어디서 타냐고 물어보니 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걸어나가라 하시네요. 넵!

 

 

 

송정역 스탬프를 찍고!

 


 




송정역에서 걸어나와 이 푯말을 발견하면 제대로 나온겁니다.^^ 이제 해동용궁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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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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