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의 광양 둘째날, 점심을 먹기위해 도착한 곳은 신라시대 정기가 흐르는 도선국사마을입니다. 광야에 있어서 도선국사의 이야기는 빠지지 않습니다. 도선국사는 신라말기의 승려로 풍수지리의 대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전라남도 광양 옥룡사에 자리잡고 후학을 지도하였는데 언제나 수백명의 제자들이 몰려들었닥 합니다. 그런 풍수지리의 대가가 선택한 곳이 광양이라면 얼마나 좋은 기가 흐르는 곳이었겠어요?



도선국사마을 앞에 사또약수라는 곳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물통을 들고 찾아오시더라구요.




물맛이 그렇게 좋아서 원님들이 많이 찾았던 물이라해서 사또약수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장독대모양의 물이 나오는게 굉장히 귀엽더라구요. 물병을 한가득 가져오셔서 담아가십니다.






마을입구에서 부추를 정리하는 아주머니들도 보였습니다. 시골마을의 기운이 느껴지더라구요.






트래블리더들은 마을로 찾아가는 구석구석을 놓치지 않습니다.






도선국사마을은 백운자락에 위치해 마을 곳곳에 도선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체험마을입니다. 도예체험, 천연염색, 동양화, 공예, 매실을 이용한 향토음식,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선국사마을 http://dosun.go2vil.org/index.php







도선국사가 선덕을 베풀기 위해 집집마다 참배나무를 심어줬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며 지금도 유일하게 한그루의 참배나무가 고목으로 남아있어 꽃을 피우고 있다고 합니다. 집 담벼락에 다양한 열매가 매달려있는데 마을의 훈훈한 인심이 느껴집니다.






트래블리더 3기 슨배님의 훈훈한 샷.ㅋㅋ






그리고 옛날의 빨래터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트래블리더의 출출한 기운을 달래줄 도선국사마을의 민박정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특별히 예약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다고 해요 +ㅅ+!


2012.07.27

전남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1152-1 번지 산삼캐는집 민박

Tel 061-762-3353

Today Menu 민박정식 \15,000






미리 셋팅되어있는 테이블.





생선조림등장~ 우와, 굉장히 특이합니다.





전라도답게 다양한 반찬들이 있었는데, 고추옆에 놓여진 강된장이 특히 맛있더라구요.






여기에 돼지고기볶음도 빠지지 않습니다.






얼마나 푸짐하게 담아주시던지, 상추쌈을 먹고 또 먹어도 줄지 않아요~





시원하게 끓인 맑은 국과 함께!





물은 사또약수의 바로 그 물이랍니다.



신나게 점심을 먹고~ 두둑한 배를 잡고 마을을 둘러보기.











광양은 우리가 모르던 숨겨진 명소들이 정말 많습니다.


옥룡사의 동백림도 꼭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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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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