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 문화공연전시 관람한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맛집이 있다. 예술의 전당 건너편에 위치한 맛집, 백년옥.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이 일대에서는 유명한 두부전문점이다. 



2012.08.19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1450-6번지 백년옥

Tel 02-523-2860

Today Menu 뚝배기순두부 + 들깨순두부 = \16,000





본점에 사람들로 가득차서 뒷편에 위치한 별관으로 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면 별관까지 있을까 싶다.






메뉴가 손글씨로 되어 있다는게 좀 독특하다. 나는 뚝배기 맛 순두부를 주문하고 친구는 들깨순두부를 주문했다.

다른 사람들을 보니 동지팥죽과 해물파전등 다양하게 주문해 저녁을 드시더라.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간 티가 난다. 하지만 싸인만 봐서 누군지 모르는게 함정.










반찬은 김치와 콩나물이 기본이고, 옆에 놓여진 그릇을 열어보면 미역줄기무침과 무채가 있는데 먹지 않을 꺼면 안덜어 놓아도 될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더니 직원분이 오셔서 옆에 반찬 덜어 먹으라고 이야기해주셨다. 그냥 앞접시용으로 썼지만.






요것이 나의 뚝배기맛순두부. 뜨거울때 먹은 첫맛은 맵다였다. 앞접시에 덜어 먹는게 낫겠다 싶었다.





요건 친구가 주문한 들깨순두부. 처음 맛본건 담백하다였다. 들깨가 들어간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리 비호감은 아니였다.




그리고 신나게 퍼묵퍼묵 +ㅅ+b 난 뚝배기가 식으니까 어찌나 맛있던지.

하지만 가격대비 좀 비싼게 아닌가 싶어서 이야길 하니 서울일대에서 이정도는 저렴한 축이라며 친구는 또 오고싶다고 이야길한다.





하지만 신나게 먹던 친구는 반쯤먹다가 질렸다. ㅋㅋㅋㅋㅋㅋㅋ 들깨순두부는 담백하다 못해 심심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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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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