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에 가기위해 안국역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아저씨들 이곳이 어디인지 모름 ㅋㅋㅋ 우릴 세종 먹거리 거리에 내려주셨는데 이곳은 경복궁 2번출구 앞이었다. 10분정도 걸어올라가야한다. 서울종로구 택시아저씨들이 아직까지 통인시장을 모르시다니. 어쨌든 쨍쨍한 더위에 힘겹게 찾아온 통인시장.





통인시장은 도심속에 있는 시장이지만 굉장히 현대화되어있다.







시장에 들어서자 도시락카페로 들어가는 입구 발견.





통인시장에 명물이 된 도시락카페는 엽전을 구입해 도시락판을 들고 가맹점에서 반찬을 구입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도시락카페는 통인시장내 반찬, 떡, 분식업종에 종사하는 상인에 의해 만들어졌다. 





도시락카페는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으니 유의할 것. 도시락카페의 쿠폰판매는 4시까지만되니 4시전에 구입해서 먹도록 해야한다는 점이다. 





내맘대로 도시락이 가장 평범한 방법인데 도시락카페 입구앞에서 구입한 엽전으로 시장내 먹거리 점포를 돌며 골라담는다.

세팅 도시락은 당일 점포에서 만든 음식을 선별해 미리 선정해 놓은 도시락이다.


주로 내맘대로 도시락을 이용한다.






예전에는 종이쿠폰이었는데 엽전으로 바뀌었나보다.








도시락 판을 들고 도시락카페 가맹점을 찾아 출도옹~~!








이렇게 많은 반찬을 판매하는 시장내 가게에 들러 가격만큼 구입하면 된다.






시장내에 가맹점 이곳저곳에서 각자 도시락을 채워오기로했다.






밥과 국은 도시락카페 2층에서 구입가능한데 밥만 1공기를 구입, 1000원이다. 국도 1000원. 밥을 구입하면 김치를 주신다. 다들 먹고싶은 메뉴로만 사왔다.ㅋㅋ






구입해놓은 엽전이 5개가 남아서 컵빙수를 주문했는데... 음 빙수는 아니였던것 같다. 빙수에 딸기잼 들어감 ㅋㅋㅋㅋ

엽전은 1개당 500원을 뜻한다.



통인시장상인회에서 만든 도시락카페는 그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같다. 경복궁역 주변에 관광지도 있는 터라 많은 분들이 입소문을 통해 방문하고 있다. 다들 괜찮게 점심을 먹었다며 즐거워했다. 5명이 만구천원으로 알뜰하게 점심을 해결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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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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