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성실하게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다짐을 하고, 오늘다녀온 샤브데이를 잽싸게 포스팅해보도록 한다. 둔산동에 있던 무한버섯나라가 노은동으로 옮기면서 샤브데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픈했다고 한다. 지하철만 타고 다녀서 월드컵경기장앞쪽에 생겼는지도 몰랐는데, 제법 사람들이 많이 찾아간 모양이었다.




샤브샤브 무한리필 대인이 10900원

(평일 월~금 11시에서 3시사이엔 9900원)





처음 기본으로 내어주는 소고기 샤브샤브다.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송이버섯, 청경채, 배추 그리고 당면이 함께 나온다.

이후엔 셀프바에서 직접 추가로 먹을 것들을 가져다 먹으면 된다.


소고기 샤브샤브는 호주산.





메뉴판에는 육수가 2종류가 쓰여있길래 선택이 가능한줄 알았는데, 보통 같은 육수로 셋팅되는 듯 하다.




처음에 매콤한 소스가 따로 없는건가 싶었는데




셀프바에 가면 이렇게 매콤한 소스가 있다.

이게 느끼함을 잡아줘서 그런지 여기에 찍어먹으니까 낫더라.






퐁당퐁당 투하해서 먹기

송이버섯이 다같이 달라붙어있어서 떼어냈더니 이렇게 버섯이 가득 들어간 모양새가 되었네.






기름이 둥둥 떠서 거두어주어야 깔끔하게 육수를 지킬 수 있다.

육수가 많이 줄었다 싶으면, 셀프바에 준비된 추가 육수를 부어주자.


조금 기름진 맛이 많이 났는데... 양으로 따지자면 푸짐하니 불만 없이 폭풍 흡입을 한다.

지난달에 맛본 산과들애 만두전골과 비교를 피할 수 없는데, 확실히 깔끔한 맛은 산과들애.

양으로 승부하고 싶다면 샤브데이다.


대부분은 가족방문객들이 많았는데, 특히 어린자녀분들과 찾은 가족들이 많았다.






마무리 단계. 칼국수사리랑 라면사리를 같이넣었는데...

라면사리를 솔직히 별 맛이 안난다. 그냥 칼국수사리 넣어서 마무리하는게 낫다.





샤브샤브 무한리필 대인 2명 * 10900원

= 21800원




샤브데이

대전 유성구 노은동534-14번지 2F

042-486-4949


연중무휴 오픈시간 11시~23시 (라스트오더 : 2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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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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