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맛집 / 치앙마이 카페 / 님만해민 카페

마블아치(Marble Arch/มาเบิ้ลอาร์ท)

12/6-7 Nimmana Haeminda Lane 9, Chiang Mai, Thailand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에서 만나는 작은 런던 마블아치(Marble Arch). 님만해민 소이 9에 위치. 님만해민 길을 따라 걸어가다보면 눈에 띄는 카페였다. 님만해민에서 만나는 작은 런던. 간판은 런던의 튜브를 떠올리는 언더그라운드 마크, 그리고 영국 전통 복장의 근위병 그리고 빨간색 전화박스. 런던에 대한 추억을 안고 만나는 치앙마이 속의 작은 런던 마블아치.





입구에 치앙마이대학교 학생증을 가져오면 10 % 할인해준다는 문구가 쓰여져있다.





누군가의 쥬스. 야외테이블과 안쪽 테이블이 넉넉한편인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카운터. 메뉴판도 런던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기자기함이 느껴진다. 블랙캡과 런던탑의 그림들...

카페라떼와 초코케이크 하나 주문해서 자리에 앉았다.


마블아치 카페라떼 + 초코케이크 130 THB (2013.10.13 기준 / 4550원)





마블아치 카페의 안내문이 쓰여져있었는데, 아무래도 대학가 주변이다보니 전기루팡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나보다. 1인 1주문 그리고 1인 2시간의 전기사용 제한시간이 있었다. 만약 2시간 이상 전기를 사용하면 한개 더 주문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쓰여져있다. 나도 스마트폰 충전을 하려고 콘센트를 쓰면서 느긋하게 여기서 있을 요량이었는데 괜히 눈치보이는거다. 그래서 1시간 동안은 콘센트를 쓰다가 눈치껏 뽑아야했다.





주문한 메뉴는 런던 국기가 그려진 웨이팅 넘버 꽂이를 테이블에 놓아두면 직원이 가져다 준다.





뒷쪽엔 팝아트적인 그림들이 물씬 그려져있는데, 나중에 한국인 남자분이 오시더니 교수님인듯한 다른 분과 기나긴 통화를 하셔서 이 카페에 울리는 한국어 소리에 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치앙마이에서 느끼는 낯설지 않은 그런 느낌... ㅋㅋㅋㅋ





마블아치의 코스터도 언더그라운드의 마크가 그려져있다. 딱봐도 달달구리할것 같은 카페라떼와 초코케이크.





화이트초코케이크였던것 같다. 초코시럽 작렬에 '너무 처참하게 뿌려놓으셨는데...' 이런 느낌 ㅋㅋㅋ





카페라떼는 바로 우유와 커피의 나눔이 있는 이 라인이 좋다. 

빨대를 바로 꽂아 마시면, 우유맛만 느껴지고 한번 휘적휘적 섞어줘야할때가 좋다.





카페 곳곳에 런던의 느낌을 내려고 다양한 소품들을 놓아두었으니, 런던의 느낌을 깨알같이 찾아내어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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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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